​<볼티모어ㅡ뉴욕 양키스>

아메리칸 동부 라이벌 볼티와 양키스의 올 시즌 13차전 맞대결.

30일 오전 끝난 12차전은 양키스가 8ㅡ3 으로 이겨 11차전 0ㅡ1 패배 만회. 104게임 전적 55승49패로 여전히 아메리칸 동부 최하위인 5위.

볼티는 104게임 전적 63승41패로 1위 고수.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8시10분 볼티 홈구장에서 시작될 이 게임에 등판할 볼티 선발은 10년 베테랑 우완 딘 클레멜.

올 시즌 21게임에 나와 10승4패로 다승 2위. 스피디한 140km 포심패스트와 역회전 슬라이더 주무기.

타선에 구심점이 유동적인 2번 스탠든, 3번 매키니, 4번 도널드슨, 5번 리쪼, 6번 라메휴, 7번 드레스로 이어질 양키스 중심 타선이 클레멜의 위력적인 포심에 정확한 타이밍 맞출 수 있을지 미지수.

원정팀 양키스 선발은 도미니카 출신의 9년생 우완 루이스 세베리노.

올 시즌 11게임에 나와 2승4패. 예리한 스위퍼와 투심패스트, 스크류볼 주무기.

9번 대타 전문인 오한을 비롯해 1번 헤이즈, 3번 산타나, 4번 마운트캐슬, 5번 핸더슨, 6번 마테오, 7번 무린즈 등 볼티모어 중심 타자들이 세베리노의 투심을 템포 빠른 팀배팅으로 공략하면 최소 6득점의 활발한 타격 가능.

볼티가 1.5 핸디 주고 3점 차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