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제이크 오도리치(4승 4패 3.8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도리치는 트레이드로 이적한 이후 2경기 연속 4.2이닝 이하 2실점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즉, 휴스턴 시절의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인데 첫 홈 경기라고 해도 메츠 상대로 호투를 기대하는건 매우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이전 원정의 복수를 화려하게 해주는 중입니다. 특히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준다는게 최대의 강점으로 작용하는 중. 2.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8월에야 이제 제 몫을 하는듯 하다.

◈뉴욕 메츠

맥스 서져(8승 2패 1.9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13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7이닝 9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서져는 8월 한달간 2승 1.31의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2주일전 애틀랜타전 홈 경기 7이닝 무실점 승리는 물론, 7월 12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애틀랜타 상대 호조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모튼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메츠의 타선은 2루타도 하나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농락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이 너무 부진하다는게 메츠 최대의 문제로 부각되는 중.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확실히 롱릴리프쪽에 약점이 있습니다.

◈코멘트

아무리 원정의 메츠가 부진하다고 해도 오도리치는 분명 공략할수 있는 레벨입니다. 관건은 애틀랜타의 타선이 얼마나 서져를 공략하느냐일듯. 분명 주말 시리즈를 거치면서 애틀랜타의 타격이 좋아지긴 했지만 서져는 금년 애틀랜타 상대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고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어쨌든 에이스와 5선발의 대결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메츠 승

[[핸디]] : -1.5 뉴욕 메츠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