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는 최근 4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8이닝을 소화한 경기도 있는등 평균 6이닝 가까이 소화 중이지만 위기에서 다소 주춤했다. 그래도, 지난 시즌 부진으로 인해 선발 자리에서 밀려났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96마일의 싱커와 88마일의 슬라이더등 플러스 구종이 안정적으로 포수의 미트에 꽂히고 있고 커브도 써드피치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클리블랜드 상대로는 이번 시즌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시베일은 부상에서 돌아와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를 당했다. 극도로 부진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평균 5이닝을 소화하며 3실점 정도를 내주고 있는데 피안타율을 끌어내리지 못했다. 이닝당 삼진은 1개 정도 나오고 있는데 너무 공격적인 피칭이 양날의 검으로 다가오는 모습이다. 캔자스시티 상대로는 이번 시즌 3.1이닝 4실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