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그레이는 드디어 팀이 원하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의외의 부진으로 5할 승률도 못 올리며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했던 미네소타가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로 영입한 투수인데 성적으로 팀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 중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2승 1.38의 방어율과 15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컵스의 스트로먼과 비슷한 유형의 투수인데 더 위력적인 커브를 던지고 커맨드에 강점이 있다. 캔자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캔자스시티 

그레인키는 캔자의 개막전 선발로 나온 투수인데 아직도 1승을 챙기지 못했다. 탄탄한 컨트롤 능력을 보이며 타자를 맞춰잡을 수 있는 투수긴 하지만 삼진이 너무 안 나오고 있다. 또, 그의 등판일에는 부진한 팀 타선이 더 터지지 않는다. 미네 상대로는 이번 시즌 1실점만 내주며 호투했지만 패배를 당했었다.

◈코멘트

미네의 승리를 본다. 캔자는 이번 시리즈 들어 팀 타선이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레인키의 등판 경기에는 약속이나 한듯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 또, 그레이가 완벽하게 폼을 회복한 상태에서 나서는 홈경기기도 하다. 벅스턴이 부상 여파로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코레아를 중심으로 상위 타선이 터지는 미네가 1승을 추가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