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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BOS : 브라이언 베이오(2승 2.3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베이오는 역시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큰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다.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겠지만 그 뒤는 역시 제구가 변수가 될 것이다.

ATL : 스펜서 슈벨렌바흐(2승 3패 3.3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4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슈벨렌바흐는 홈에서 다시금 반등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반면 원정 투구는 꽤나 부침이 있는데 낮 경기에서 피안타율 .190으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BOS : 루카스 지올리토는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대역전의 발판을 닦았고 그 결과는 대역전승. 불펜의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는건 매우 중요하다.

ATL : 그랜트 홈즈는 6이닝을 2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그러나 불펜이 2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또 하나의 역전패를 헌납하고 말았다. 애런 부머와 라파엘 몬테로의 투입 타이밍은 감독이 다른 생각 하나 싶을 정도. 확실한건 이제 가을 야구는 글렀다는 것이다.

불펜 : 보스턴의 우위

타격

BOS : 홈즈 상대로 고전하던 보스턴의 타선은 애틀랜타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렸다. 9회말 라파엘 디버스의 끝내기는 드라마의 최종장을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던 장면. 역시 잡을수 있는 경기는 잡는게 정답이다.

ATL : 지올리토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 그런데 홈런으로만 나온 점수가 5점이었고 지올리토 강판 이후엔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10개의 잔루는 덤, 즉 이번 경기에서 타선의 반등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이야기다.

타격 : 보스턴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애틀랜타의 불펜은 불펜의 존재 가치를 잊게 해주는 모습이었다. 슈벨렌바흐의 호투는 기대의 여지가 있지만 현재의 애틀랜타라면 홈 경기에 강한 베이오 공략은 쉽지 않을듯.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의 차이가 완벽하게 경기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보스턴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보스턴 승리

승1패 : 보스턴 승리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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