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해결사'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더브라위너 1위

'토트넘 해결사'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더브라위너 1위

주소모두 0 1,549 2022.04.07 09:05
손흥민
손흥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4위 도약을 이끈 손흥민(30)이 리그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2022 EPL 파워랭킹에서 8천318점으로 2위를 기록, 지난주 랭킹 6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1위는 8천552점을 받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특정 기준에 따라 선수들의 점수를 매기는 개인 순위표다.

EPL 최근 5경기를 바탕으로 득점, 도움, 차단, 태클 등 35개 부문의 활약을 평가하고, 이중 더 최근에 치른 경기에는 가중치를 둔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022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5-1 완승에 앞장섰다.

리그 14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디오구 조타(리버풀)와 EPL 득점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여기에 도움 6개를 더해 공격포인트 20개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30개)에 이어 리그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질주해 승점 54(골 득실 +15)를 쌓았고, 승점이 같은 아스널(승점 54·골 득실 +10)을 득실 차에서 제치고 4위를 꿰찼다.

스카이스포츠 EPL 파워랭킹
스카이스포츠 EPL 파워랭킹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파워랭킹 3위에는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7천563점)이 자리했고, 비센테 과이타(크리스털 팰리스·7천422점), 앤디 로버트슨(리버풀·6천660점)이 뒤를 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순위가 4계단 하락해 6위(6천574점)에 그쳤다.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황희찬은 218위(1천143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014 여자농구 보고 영화관람권도 받고…하나은행-메가박스 협약 농구&배구 05:23 5
61013 황인춘, KPGA 챔피언스 투어 최종전 우승 골프 05:23 5
61012 신지애,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2R 공동 1위 도약 골프 05:22 5
61011 투수조 최고령 손주영 "WBC는 꿈의 무대…불펜도 상관없어" 야구 05:22 6
61010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5:22 5
61009 발롱도르 뎀벨레, FIFA '올해의 선수'도 휩쓸까…최종후보 포함 축구 05:22 8
61008 '레베카 친정팀 상대 34점' 흥국생명, 기업은행 꺾고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5:22 5
61007 '어깨 부상' 이소영, 수술로 시즌 아웃…'계약 해지' 예정(종합) 농구&배구 05:22 6
61006 LG생활건강, LG트윈스 4번째 통합우승 기념 프로모션 야구 05:22 5
61005 박상현, KPGA 투어 최종전 2R 공동 선두 수성 골프 05:22 5
61004 호날두의 조타 장례식 불참 이유 "내가 가면 서커스장으로 변해" 축구 05:22 6
61003 '어깨 부상' 이소영, 재활 대신 수술 결심…'시즌 아웃' 불가피 농구&배구 05:21 6
61002 이민성호, 햄스트링 다친 김지수 대신 공격수 정승배 대체발탁 축구 05:21 6
61001 LG전자, 트윈스 통합 우승 기념 이벤트…TV·냉장고 할인 행사 야구 05:21 5
61000 MLB 토론토, '김하성 경쟁자' 비솃에게 퀄리파잉 오퍼 제안(종합) 야구 05: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