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기상도 '형제 대결'…중간집계 1위 허웅·2위 허훈

프로농구 인기상도 '형제 대결'…중간집계 1위 허웅·2위 허훈

주소모두 0 1,026 2022.03.28 15:50

허웅, 인기상 3연패 도전

인기만점 허웅
인기만점 허웅

(고양=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원주 DB 경기. 원주DB 허웅이 드리블하고 있다.
2022.3.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1-2022 KGC 인삼공사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 선수를 선정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에서 허웅(DB)-허훈(kt) 형제 대결이 한창이다.

KBL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기준 허웅이 3만4천149표로 중간집계 1위를 차지했다.

2019-2020시즌, 2020-2021시즌 인기상 수상자인 허웅은 3년 연속 1위를 노린다.

중간집계 결과 2위는 허웅의 동생인 허훈으로 1만8천530표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2021-2022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치열하게 1, 2위를 다툰 허웅-허훈 형제는 인기상의 주인공을 놓고 다시 한번 맞붙었다.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던 허웅이 인기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다면, KBL 최초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와 인기상 수상을 동시에 경험하는 선수가 된다.

현재 인기상 투표 3위는 전주 KCC의 이정현(7천659표)이다. 변준형(인삼공사·7천93표), 김시래(삼성·4천51표)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지난 21일 시작한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고, KBL 통합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4월 3일부터는 투표 현황이 비공개로 전환된다. 최종 결과는 4월 6일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KBL은 인기상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84 '승격 목표' K리그2 3∼6위, 살얼음판 순위 경쟁…PO행 주인공은 축구 05:23 9
60983 흥국생명 vs 기업은행, 벼랑 끝 대결…임명옥 600경기 출전 눈앞(종합) 농구&배구 05:22 8
60982 KS 끝내기 홈런 맞은 채병용 "서현아, 다 추억이 되더라" 야구 05:22 10
60981 kt 이강철 감독 "내년엔 성적에 초점…핵심 불펜 1∼2명 만들것" 야구 05:22 10
60980 MLB닷컴 선정 2026 주목할 FA에 켈리 25위, 김하성은 톱 30 제외 야구 05:22 12
60979 프로야구 두산 마무리 캠프 달구는 '지옥의 디펜스 데이' 야구 05:22 10
60978 북한, 브라질 꺾고 U-17 여자 월드컵 결승행…2연패 눈앞 축구 05:22 8
60977 '몰방 배구'에도 웃던 한국전력 베논, 월드시리즈 질문에는 울상 농구&배구 05:22 6
60976 [AFC축구 전적] 포항 1-1 탬피니스 축구 05:22 8
60975 프로배구 삼성화재, 8일 KB손보와 홈 경기서 창단 30주년 행사 농구&배구 05:22 7
60974 한국 U-16 여자배구, 4강 진출…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농구&배구 05:22 8
60973 '국내 유일 기업 후원'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8일 개막 야구 05:22 11
60972 포항, 탬피니스에 설욕 실패…홈에서 천신만고 끝 1-1 무승부 축구 05:21 9
60971 WS 우승하고 돌아온 김혜성 "내 점수는 30점…100점 채우겠다" 야구 05:21 10
60970 세종 참여연대 "중앙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 철회해야" 골프 05:2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