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도의 한숨…타구 맞은 포수 김준태, 단순 타박상

kt 안도의 한숨…타구 맞은 포수 김준태, 단순 타박상

주소모두 0 851 2022.03.27 14:37

허도환 이적으로 포수 전력난…김준태 다치면 팀 운용에 문제

kt wiz 포수 김준태
kt wiz 포수 김준태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t wiz가 부상을 피한 포수 김준태의 아찔했던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kt 포수 김준태는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 4회초 수비에서 상대 팀 오재일이 친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그는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하다가 안현민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타박상 증세가 나타나 아이싱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kt는 투타에서 두꺼운 전력 층을 자랑하는 강팀이지만 예외가 있다. 포수 포지션이다.

지난 시즌까지 백업 포수로 활약했던 베테랑 허도환이 자유계약선수(FA)로 LG 유니폼을 입으면서 1군 경기에 투입할 만한 포수의 폭이 줄어들었다.

kt는 올 시즌 주전 포수 장성우와 백업 포수 김준태가 안방을 지켜야 하는데, 한 명이라도 다치면 선수 운용이 난감해진다.

포수는 체력 부담이 큰 포지션이라서 백업이 꼭 필요하다.

kt는 '제3의 포수'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신인 포수 안현민을 1군 캠프 명단에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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