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3R 공동 44위…마틴 사흘째 선두

노승열,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3R 공동 44위…마틴 사흘째 선두

주소모두 0 1,671 2022.03.27 08:41
노승열
노승열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70만달러)에 출전한 노승열(31)이 사흘째 경기에서도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노승열은 2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개의 버디를 잡아내고도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선두 벤 마틴(미국·14언더파 202타)에게 11타 뒤진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 등 공동 9위(9언더파 207타) 그룹에도 6타를 뒤져 마지막 4라운드에서도 톱10 진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32타를 쳐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마틴은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하지만 2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2위였던 알렉스 스몰리(미국)가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하면서 마틴이 사흘 내내 선두를 유지했다.

스몰리가 부진한 틈을 타 채드 레이미(미국)가 3타를 줄여 단독 2위(12언더파 204타)로 나섰고,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기록해 단독 3위(11언더파 205타)로 뛰어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84 '승격 목표' K리그2 3∼6위, 살얼음판 순위 경쟁…PO행 주인공은 축구 05:23 9
60983 흥국생명 vs 기업은행, 벼랑 끝 대결…임명옥 600경기 출전 눈앞(종합) 농구&배구 05:22 8
60982 KS 끝내기 홈런 맞은 채병용 "서현아, 다 추억이 되더라" 야구 05:22 10
60981 kt 이강철 감독 "내년엔 성적에 초점…핵심 불펜 1∼2명 만들것" 야구 05:22 10
60980 MLB닷컴 선정 2026 주목할 FA에 켈리 25위, 김하성은 톱 30 제외 야구 05:22 12
60979 프로야구 두산 마무리 캠프 달구는 '지옥의 디펜스 데이' 야구 05:22 10
60978 북한, 브라질 꺾고 U-17 여자 월드컵 결승행…2연패 눈앞 축구 05:22 8
60977 '몰방 배구'에도 웃던 한국전력 베논, 월드시리즈 질문에는 울상 농구&배구 05:22 6
60976 [AFC축구 전적] 포항 1-1 탬피니스 축구 05:22 8
60975 프로배구 삼성화재, 8일 KB손보와 홈 경기서 창단 30주년 행사 농구&배구 05:22 7
60974 한국 U-16 여자배구, 4강 진출…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농구&배구 05:22 8
60973 '국내 유일 기업 후원'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8일 개막 야구 05:22 11
60972 포항, 탬피니스에 설욕 실패…홈에서 천신만고 끝 1-1 무승부 축구 05:21 9
60971 WS 우승하고 돌아온 김혜성 "내 점수는 30점…100점 채우겠다" 야구 05:21 10
60970 세종 참여연대 "중앙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 철회해야" 골프 05:2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