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1호 '여성 감독' 볼코벡, 타구에 얼굴 맞아 부상

미국프로야구 1호 '여성 감독' 볼코벡, 타구에 얼굴 맞아 부상

주소모두 0 1,098 2022.03.24 09:20
레이철 볼코벡 템파 타폰스 감독
레이철 볼코벡 템파 타폰스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1호 여성 감독' 레이철 볼코벡(35) 템파 타폰스(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로우 싱글A) 감독이 훈련 중 타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양키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AP통신 등 현지 매체에 "볼코벡 감독은 23일 사고를 당했으며, 곧바로 병원에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AP통신은 "볼코벡 감독은 뇌진탕 증세는 피했지만,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볼코벡 감독은 약 일주일 동안 팀에 합류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볼코벡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정말 운이 좋았다"며 "자리를 비우는 동안 코치들이 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볼 선수 출신인 볼코벡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컨디셔닝 코치로 미국프로야구와 인연을 맺은 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 활동을 했다.

그리고 지난 1월 양키스 산하 싱글A 팀 감독으로 부임해 미국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84 '승격 목표' K리그2 3∼6위, 살얼음판 순위 경쟁…PO행 주인공은 축구 05:23 9
60983 흥국생명 vs 기업은행, 벼랑 끝 대결…임명옥 600경기 출전 눈앞(종합) 농구&배구 05:22 7
60982 KS 끝내기 홈런 맞은 채병용 "서현아, 다 추억이 되더라" 야구 05:22 10
60981 kt 이강철 감독 "내년엔 성적에 초점…핵심 불펜 1∼2명 만들것" 야구 05:22 10
60980 MLB닷컴 선정 2026 주목할 FA에 켈리 25위, 김하성은 톱 30 제외 야구 05:22 11
60979 프로야구 두산 마무리 캠프 달구는 '지옥의 디펜스 데이' 야구 05:22 9
60978 북한, 브라질 꺾고 U-17 여자 월드컵 결승행…2연패 눈앞 축구 05:22 8
60977 '몰방 배구'에도 웃던 한국전력 베논, 월드시리즈 질문에는 울상 농구&배구 05:22 6
60976 [AFC축구 전적] 포항 1-1 탬피니스 축구 05:22 8
60975 프로배구 삼성화재, 8일 KB손보와 홈 경기서 창단 30주년 행사 농구&배구 05:22 7
60974 한국 U-16 여자배구, 4강 진출…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농구&배구 05:22 8
60973 '국내 유일 기업 후원'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8일 개막 야구 05:22 11
60972 포항, 탬피니스에 설욕 실패…홈에서 천신만고 끝 1-1 무승부 축구 05:21 8
60971 WS 우승하고 돌아온 김혜성 "내 점수는 30점…100점 채우겠다" 야구 05:21 10
60970 세종 참여연대 "중앙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 철회해야" 골프 05:2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