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애틀랜타, 다저스 마무리 얀선과 1년 1천600만달러 계약

MLB 애틀랜타, 다저스 마무리 얀선과 1년 1천600만달러 계약

주소모두 0 984 2022.03.19 13:00
MLB 다저스에서 애틀랜타로 이적한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
MLB 다저스에서 애틀랜타로 이적한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지난 10년간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뒷문을 잠근 오른손 투수 켄리 얀선(35)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틀랜타는 얀선과 1년간 1천6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1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최근 우수한 셋업맨 요원인 콜린 맥휴에 이어 얀선을 영입해 불펜을 강화했다.

카리브해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의 얀선은 2010년 데뷔해 12년간 몸담은 다저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얀선은 비장의 무기 컷 패스트볼을 앞세워 2012년부터 소방수로 활동해 통산 350세이브, 평균자책점 2.37을 올렸다. 그는 세 차례 올스타에 뽑히고 내셔널리그 최고 소방수에게 주는 트레버 호프만 상을 두 번 받았다.

그러나 컷 패스트볼의 위력이 떨어지면서 2018시즌부터 얀선의 위상이 흔들렸다.

얀선은 싱커와 슬라이더를 가미한 볼 배합으로 2021년 38세이브를 수확하고 4년 만에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2.22를 찍어 부활에 성공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54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11.06 5
60953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11.06 4
60952 [여행honey] 우리가 아는 세부, 모르는 세부 ① 마젤란의 발길이 멈춘 섬 골프 11.06 3
60951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11.06 5
60950 KBO, 울산광역시와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 체결 야구 11.06 5
60949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11.06 6
60948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11.06 5
6094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11.06 3
60946 판더펜, '손흥민 빙의' 폭풍질주 원더골…토트넘, 코펜하겐 대파 축구 11.06 6
60945 강원FC 나르샤 응원단, 일본 히로시마서 첫 열띤 해외응원전 축구 11.06 3
60944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스타트 잘 끊을까(종합) 농구&배구 11.06 4
60943 횡성 송호대 축구부, 전국대학 축구 U-1 리그 승격 축구 11.06 5
60942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11.06 3
60941 '한국 챔피언' 프로농구 LG, '몽골 최강'에 대패…EASL 2연패 농구&배구 11.06 4
60940 은퇴하는 '전북 레전드' 최철순 "난 궂은일만 했을 뿐" 축구 11.0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