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끝나고 세계1위 바뀔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끝나고 세계1위 바뀔까

주소모두 0 1,523 2022.03.09 14:29

모리카와·호블란·캔틀레이·셰플러, 우승하면 '가능'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하는 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하는 람.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무려 36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프로 골프 역사상 최대 상금이다.

어마어마한 상금 말고도 세계랭킹 1위라는 명예를 거머쥘 수도 있다.

미국 골프 채널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현재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는 선수가 4명이라고 9일(한국시간) 소개했다.

세계랭킹 2∼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등이다.

그러나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부터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도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는 없다.

5위 셰플러는 우승해도 람이 10위 밖으로 밀려나고, 2위 모리카와가 공동 2위보다 못한 성적을 내야 하는 등 자력 1위는 어렵긴 하다.

작년 7월부터 34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람은 "1위라도 매주 경기를 해야 한다"면서 "나 자신도 쫓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쫓기고 있다는 느낌은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54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05:23 4
60953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5:23 3
60952 [여행honey] 우리가 아는 세부, 모르는 세부 ① 마젤란의 발길이 멈춘 섬 골프 05:22 3
60951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05:22 3
60950 KBO, 울산광역시와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 체결 야구 05:22 3
60949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05:22 3
60948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05:22 5
6094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05:22 3
60946 판더펜, '손흥민 빙의' 폭풍질주 원더골…토트넘, 코펜하겐 대파 축구 05:22 4
60945 강원FC 나르샤 응원단, 일본 히로시마서 첫 열띤 해외응원전 축구 05:22 3
60944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스타트 잘 끊을까(종합) 농구&배구 05:22 3
60943 횡성 송호대 축구부, 전국대학 축구 U-1 리그 승격 축구 05:22 4
60942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05:21 3
60941 '한국 챔피언' 프로농구 LG, '몽골 최강'에 대패…EASL 2연패 농구&배구 05:21 3
60940 은퇴하는 '전북 레전드' 최철순 "난 궂은일만 했을 뿐" 축구 05: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