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해민, 친정팀 삼성과 첫 평가전서 2안타 1타점

LG 박해민, 친정팀 삼성과 첫 평가전서 2안타 1타점

주소모두 0 1,049 2022.03.08 16:46
LG 트윈스 유니폼 입고 훈련 중인 박해민
LG 트윈스 유니폼 입고 훈련 중인 박해민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해민(32)이 LG 트윈스 선수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찾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박해민은 8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평가전에 2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해민은 2회 무사 1, 2루에서 최하늘을 공략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3회 1사 1, 2루에서는 허윤동을 두들겨 '만루 기회'를 만드는 우전 안타를 쳤다.

박해민은 2012년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2022년까지 삼성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21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해민은 LG와 4년 총 60억원에 계약하며 삼성을 떠났다.

이적 후 처음 라이온즈 파크를 찾은 박해민은 옛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실전에서는 KBO리그 최고 중견수의 위용을 뽐냈다.

4+2년 최대 115억원에 LG와 잔류 계약을 한 김현수는 3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LG는 삼성을 9-2로 눌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54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05:23 4
60953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5:23 3
60952 [여행honey] 우리가 아는 세부, 모르는 세부 ① 마젤란의 발길이 멈춘 섬 골프 05:22 3
60951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05:22 3
60950 KBO, 울산광역시와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 체결 야구 05:22 3
60949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05:22 3
60948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05:22 5
6094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05:22 3
60946 판더펜, '손흥민 빙의' 폭풍질주 원더골…토트넘, 코펜하겐 대파 축구 05:22 4
60945 강원FC 나르샤 응원단, 일본 히로시마서 첫 열띤 해외응원전 축구 05:22 3
60944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스타트 잘 끊을까(종합) 농구&배구 05:22 3
60943 횡성 송호대 축구부, 전국대학 축구 U-1 리그 승격 축구 05:22 4
60942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05:21 3
60941 '한국 챔피언' 프로농구 LG, '몽골 최강'에 대패…EASL 2연패 농구&배구 05:21 3
60940 은퇴하는 '전북 레전드' 최철순 "난 궂은일만 했을 뿐" 축구 05: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