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스포르와 무승부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스포르와 무승부

주소모두 0 1,142 2022.03.07 10:19
트라브존스포르와 경기에서 상대 수비에 나선 김민재(왼쪽)
트라브존스포르와 경기에서 상대 수비에 나선 김민재(왼쪽)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6)가 전·후반 90분을 주소모두 뛴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리그 선두인 트라브존스포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7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28라운드 트라브존스포르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발로 나온 김민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의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8분에 이르판 카흐베지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곧바로 4분 뒤에 실점까지 해 어려운 처지가 됐지만 페네르바체는 후반 26분 미하 자이츠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94점을 줬다. 선발로 나온 11명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점수다.

20승 7무 1패(승점 67)의 트라브존스포르가 1위를 지켰고, 13승 8무 7패(승점 47)인 페네르바체는 3위다. 2위는 15승 7무 6패(승점 52)인 코니아스포르다.

페네르바체는 14일 알란야스포르와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54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05:23 4
60953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5:23 3
60952 [여행honey] 우리가 아는 세부, 모르는 세부 ① 마젤란의 발길이 멈춘 섬 골프 05:22 3
60951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05:22 3
60950 KBO, 울산광역시와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 체결 야구 05:22 3
60949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05:22 3
60948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05:22 5
6094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05:22 3
60946 판더펜, '손흥민 빙의' 폭풍질주 원더골…토트넘, 코펜하겐 대파 축구 05:22 4
60945 강원FC 나르샤 응원단, 일본 히로시마서 첫 열띤 해외응원전 축구 05:22 3
60944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스타트 잘 끊을까(종합) 농구&배구 05:22 3
60943 횡성 송호대 축구부, 전국대학 축구 U-1 리그 승격 축구 05:22 4
60942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05:21 3
60941 '한국 챔피언' 프로농구 LG, '몽골 최강'에 대패…EASL 2연패 농구&배구 05:21 3
60940 은퇴하는 '전북 레전드' 최철순 "난 궂은일만 했을 뿐" 축구 05: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