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누적 100명 돌파

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누적 100명 돌파

주소모두 0 482 2022.02.22 17:45
KBL
KBL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에 따르면 22일 새롭게 17명(선수 10명, 코치 7명)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단별로는 창원 LG 선수 2명과 코치 1명, 서울 SK 선수 2명과 코치 1명, 고양 오리온 선수 1명, 안양 KGC인삼공사 선수 4명과 코치 5명, 수원 kt의 선수 1명이다.

이로써 프로농구 구단의 누적 확진자는 108명(선수 83명·코치 25명)으로 늘어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프로농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18일부터 예정됐던 국가대표 소집 휴식기를 16일로 앞당겨 중단돼 현재는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다. 일정은 3월 2일 재개 예정이다.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출전을 위해 소집한 국가대표팀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 대표팀은 결국 대회 장소인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하기로 한 22일 전격 불참을 결정하고 해산했다.

KBL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일정 연기에 따라 2021-2022시즌 정규리그를 기존 3월 29일에서 1주일 연기해 4월 5일 종료하기로 했다.

플레이오프(PO)는 종전처럼 운영하되, 코로나19로 정규리그 일정이 추가로 연기될 경우 축소 실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11.05 5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11.05 5
60922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11.05 6
60921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11.05 7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11.05 5
60919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11.05 5
60918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11.05 5
60917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11.05 6
60916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11.05 4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11.05 6
60914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11.05 5
60913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11.05 6
60912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11.05 7
60911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11.05 6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11.0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