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 줄인 양용은, 시니어 투어 데뷔전 '성공' 예감(종합)

5타 줄인 양용은, 시니어 투어 데뷔전 '성공' 예감(종합)

주소모두 0 1,329 2022.02.20 14:12

양용은, 2R 7언더파 공동 7위…64세 랑거, 최고령 우승 기록 경신 도전

그린을 살피는 양용은.
그린을 살피는 양용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양용은(50)이 미국 시니어투어 데뷔전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 태세다.

양용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처브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공동 7위(7언더파 137타)로 뛰어올랐다.

선두를 지킨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5타 뒤졌지만, 최종 라운드 역전 가능성의 불씨는 살려낸 셈이다.

레티프 구센(남아공), 팀 페트로빅, 스콧 패럴(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3타차에 불과하다.

데뷔전 첫날인 전날에는 그린 적응이 힘들다며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곁들였던 양용은은 이날은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양용은은 최종 라운드에서 데뷔 동기 브라이언 게이(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데뷔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최경주(52)도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27위(2언더파 142타)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똑같은 64타를 때려 선두로 나섰던 랑거는 이날도 4언더파 68타를 쳐 2타차 선두를 달렸다.

랑거는 PGA투어 챔피언스 통산 43승을 바라보는 랑거는 자신이 작성한 최고령 우승 기록(64세 1개월 27일)을 뛰어넘어 새로운 기록(64세 5개월 23일) 달성을 눈앞에 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819 KBL, 라인프렌즈와 캐릭터 협업 상품 출시 KBL, 라인프렌즈와 캐릭터 협업 상품 출시 농구&배구 05:22 0
57818 한화 이글스 9연승 [프로야구전망대] '선두 질주' 한화, 구단 최초 단일시즌 두 번째 10연승 도전 야구 05:22 0
57817 안재석 2루타! 두산 안재석, 이르면 8월 중순 1군 복귀…1루수 기용 가능성도 야구 05:22 0
57816 K4리그 로고 제천시, 'K4리그 축구단' 창단 첫걸음…조례안 입법예고 축구 05:22 0
57815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는 셰플러. 셰플러 "전성기 타이거 우즈 같다"는 찬사에 "헛소리" 골프 05:22 0
57814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 2025 소프트볼 청소년대표, 기장에서 12일 동안 1차 합숙훈련 야구 05:22 0
57813 2025 AFC 엘리트 심판 세미나 대한축구협회, 21~25일 'AFC 엘리트 심판 세미나' 개최 축구 05:22 0
57812 베우 박서준 '손흥민 절친' 배우 박서준, 쿠팡플레이 토트넘-뉴캐슬전 시축 축구 05:22 0
57811 i-리그 여름축구축제 장면 '축구 꿈나무 잔치' i-리그 여름축제, 8월 1일 구미서 개막 축구 05:22 0
57810 2025-2026 WKBL 신인 드래프트 2025-2026 WKBL 신인 드래프트, 8월 20일 부천서 개최 농구&배구 05:22 0
57809 작년 KG 레이디스 오픈 챔피언 배소현.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도 총상금 10억원으로 증액 골프 05:21 0
57808 조형우, 2타점 적시타 SSG 포수 조형우, 허리 통증 탓에 첫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05:21 0
57807 충주시에서 열린 제1회 AYBC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 농구선수 출신 2명이 만든 'AYBC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 농구&배구 05:21 0
57806 2025 영덕 풋볼 페스타 서머리그 2025 영덕 풋볼 페스타 서머리그, 25~28일 경북 영덕서 개최 축구 05:21 0
57805 데이비드 로버트슨 MLB 필라델피아, 베테랑 불펜투수 로버트슨 영입…뒷문 보강 야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