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후원 미국 PGA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제네시스 후원 미국 PGA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주소모두 0 1,040 2022.02.17 08:57
제네시스 후원 미국 PGA
제네시스 후원 미국 PGA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 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사진은 경기장 10번 홀에 전시된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현대차[005380]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7일(미국 현지시간) 개막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20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던 대회는 1년 만에 유관중으로 전환돼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대회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및 PGA 투어 방역 지침에 맞춰 준비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 랭킹 1위 욘 람, 2위 콜린 모리카와, 5위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120명의 선수가 기량을 뽐낸다.

한국 선수 중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이 제네시스 초청으로 참가해 PGA 투어에 도전한다. 또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등 PGA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나선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디펜딩챔피언 이민우와 나상욱(케빈 나), 이진명(대니 리) 등 한국계 선수들도 볼 수 있다.

대회 총상금은 1천2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우승 상금은 약 216만달러이며, 우승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GV80도 부상으로 주어진다.

14번 홀에서 매일 첫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 각각 GV80과 GV70이 지급된다.

16번 홀의 경우 홀인원을 한 모든 선수에게 GV70을 부상으로 준다.

제네시스는 안전한 선수단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돕고자 방역 처리된 G70, G80, GV80, G90 등 240여대를 대회 기간 지원한다.

또 플래그십 모델 G90 3대를 제네시스 갤러리 라운지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한다. 제네시스 G90은 올해 미국 시장 출시가 예정돼 있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올해 대회를 다시 관중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네시스는 국내외 골프대회 후원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이 대회를 2017년부터 후원해왔으며, 이 밖에도 골프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9월 프레지던츠컵,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등 최상위권 골프 대회를 후원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791 셰플러, 디오픈 3R 4타 차 선두…임성재 4타 줄여 공동 22위 골프 05:23 9
57790 K리그1·2 합계 시즌 관중 200만명 돌파…역대 최소 278경기 축구 05:22 10
57789 '김재호 후계자' 박준순 "등번호 무게감 느껴…성장하겠습니다" 야구 05:22 9
57788 즈베즈다 설영우, 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움…팀은 4-0 대승 축구 05:22 10
57787 실력이 만든 행운…프로야구 한화 '1점 차 경기' 승률 1위 야구 05:22 10
57786 한국 여자농구, 중국에 35점 차 완패…아시아컵 최종 4위 농구&배구 05:22 10
57785 기성용과 함께 포항 데뷔전 치른 '기성용장학생' 골키퍼 홍성민 축구 05:22 10
57784 '평가전 4연승' 안준호 감독 "아시아컵서 남자 농구 전설되겠다" 농구&배구 05:22 10
57783 U-19 여자농구, 이스라엘 꺾고 월드컵 9위…최예슬 24점 농구&배구 05:22 10
57782 MLS 미네소타 미드필더 정호연,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축구 05:22 9
57781 롯데가 가을야구 예감하는 이유…불펜에 등장한 홍민기 야구 05:22 10
57780 '린가드 원더골' 서울, 울산 잡고 5경기 연속 무패…4위로 점프(종합) 축구 05:21 10
57779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05:21 9
57778 '울산 징크스' 날린 결승골…서울 린가드 "맞는 순간 득점 생각" 축구 05:21 10
57777 아세안 U-23 축구 챔피언십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김상식 승리' 축구 05:2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