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자선골프대회서 커쇼 사인 유니폼 2천800만원 낙찰

류현진 자선골프대회서 커쇼 사인 유니폼 2천800만원 낙찰

주소모두 0 15 11.14 05: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류현진 재단 자선골프 대회 참가자들
류현진 재단 자선골프 대회 참가자들

[류현진 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류현진(38)이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류현진 재단은 13일 "류현진, 박찬호, 이대호, 김태균(이상 은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광현(SSG 랜더스) 등 전현직 선수들과 연예계 인사 등 130여명이 전날 강원도 횡성군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5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했다"며 "대회 후엔 자선 경매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커쇼 유니폼 두고 기념 촬영하는 류현진(왼쪽)과 박용택 해설위원
커쇼 유니폼 두고 기념 촬영하는 류현진(왼쪽)과 박용택 해설위원

[류현진 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경매 물품 중엔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클레이턴 커쇼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 재단은 "류현진이 직접 커쇼에게 연락해 경매 물품을 받았다"며 "이날 경매품 중 최고 금액인 2천800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류현진과 커쇼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고, 커쇼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수익금은 전액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소난치병 환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432 여자배구 IBK 김호철 감독, 자진사퇴…여오현 감독대행 체제로 농구&배구 05:22 6
61431 오세훈·나상호 뛴 마치다, 창단 첫 일왕배 우승…고베 3-1 완파 축구 05:21 5
61430 '부친상' 슬픔 딛고 여자배구 정관장 연패 탈출 앞장선 자네테 농구&배구 05:21 5
61429 '부친 채무 논란' 다저스 김혜성, 직접 사과…"깊이 반성" 야구 05:21 4
61428 사타구니 부상 회복 첼시 파머, 집 문에 발가락 찧어 복귀 연기 축구 05:21 5
61427 김천, 서울 3-1 격파하고 2위 경쟁 이어가…울산은 광주에 덜미(종합2보) 축구 05:21 5
61426 김세영, LPGA 투어 챔피언십 2R 단독 2위…후반 몰아치기로 껑충 골프 05:21 4
61425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0-0 전북 축구 05:21 5
61424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5:21 5
61423 EPL 새 재정 규정 도입…수입의 85%까지만 선수단에 지출 축구 05:21 5
61422 [여자농구 전적] KB 64-55 BNK 농구&배구 05:21 5
61421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우승에 안주하지 않도록 집중" 야구 05:20 4
61420 약물징계 포그바, 26개월 만의 복귀전 임박…23일 모나코 데뷔전 축구 05:20 5
61419 마인츠, 호펜하임과 1-1 비겨…GK 첸트너 선방쇼 축구 05:20 5
61418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2-0 울산 축구 05:2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