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축구대표팀, 2025 여자 월드컵 치르러 모로코행

U-17 여자축구대표팀, 2025 여자 월드컵 치르러 모로코행

주소모두 0 0 05:23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대회 개최지인 모로코로 떠났다.

대한축구협회는 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지난 8일 모로코로 출국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팀은 모로코 모하메디아에서 약 일주일간 적응 훈련을 하고 이후 조별리그 세 경기가 열리는 라바트로 이동한다.

우리나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22일 스페인, 25일 콜롬비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24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하고, 3위 팀 중에서는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목포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해 총 7차례 국내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모로코에서 열린 친선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FIFA가 U-17 여자 월드컵을 기존 2년 주기에서 매년 개최로 변경한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다.

한국은 별도의 예선 없이 최근 3개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2019 AFC 16세 이하(U-16) 여자 챔피언십, 2017 AFC U-16 여자 챔피언십 성적이 산정됐다.

21명의 소집 명단에는 주장 김한아(전남광양여고)를 비롯해 정유정, 류지해,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 임예지, 한국희(이상 경북포항여전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2010년생 우서연(경남진주여중)은 유일한 중학생으로 팀에 합류했다.

◇ 2025 FIFA U-17 여자 월드컵 참가 대표팀 명단(21명)

▲ 골키퍼(GK) = 김채빈(전남광양여고), 정유정(울산현대고), 한혜리(대구동부고)

▲ 수비수(DF) = 백지은, 추지은(이상 울산현대고), 백하율, 양세빈, 김지은(이상 경북포항여전고), 권예빈(충북예성여고), 김한아(전남광양여고), 우서연(경남진주여중)

▲ 미드필더(MF) = 임예지(경북포항여전고), 장예윤(울산현대고), 최세은(경남로봇고), 한국희(경북포항여전고)

▲ 공격수(FW) = 홍서윤(전남광양여고), 류지해(울산현대고), 백서영(경남로봇고), 이순옥(인천디자인고), 김효주(경기오산정보고), 박혜윰(경북포항여전고)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U-17 여자축구대표팀, 2025 여자 월드컵 치르러 모로코행 축구 05:23 1
60159 '가을 약골'은 잊어라…PS 첫 승 삼성 최원태 "강민호 형 덕분"(종합) 야구 05:23 1
60158 공식 기자회견 참석한 홍명보 감독 홍명보 감독 "브라질전은 강팀 상대할 좋은 기회…상태 좋다"(종합) 축구 05:22 0
60157 이재현 솔로 홈런 선두타자 홈런 삼성 이재현 "확률 높은 직구에 포커스 맞췄다" 야구 05:22 0
60156 더위에 힘들어하는 조코비치(왼쪽) 너무 더운 중국 상하이…골프·테니스 대회 진행에도 차질 골프 05:22 0
60155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는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 "한국 압박·역습 능해…손흥민 위협적"(종합) 축구 05:22 0
60154 공식 기자회견 참석한 홍명보 감독 홍명보 감독 "브라질전은 강팀 상대할 좋은 기회…상태 좋다" 축구 05:22 0
60153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기뻐하는 이집트 선수단. 살라흐 앞세운 이집트, 네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북중미행 확정 축구 05:22 0
60152 A매치 최다 출전 앞둔 손흥민 "제일 행복한 하루 됐으면" 축구 05:22 1
60151 준PO 1차전을 앞두고 인터뷰하는 이숭용 SSG 감독 최정 5번 타순에 배치한 이숭용 SSG 감독 "데이터 따른 것" 야구 05:22 0
60150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5:22 2
60149 안병훈, PGA 투어 일본 대회 첫날 공동 1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5:21 1
60148 한화 이글스 엠블럼 프로야구 한화, 박성웅·이성민 등 선수 7명 방출 야구 05:21 0
60147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74-66 삼성 농구&배구 05:21 0
60146 토론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 MLB 토론토, 양키스에 3승 1패…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선착(종합) 야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