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정준호·김연경,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신현준·정준호·김연경,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주소모두 0 77 09.16 05:22
김기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1년간 분야별 정책 제언·소통·홍보 역할

왼쪽부터 배우 신현준·정준호, 전 배구선수 김연경
왼쪽부터 배우 신현준·정준호, 전 배구선수 김연경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서울시 명예시장이 됐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들 3명의 명예시장(문화예술 2명, 체육 1명) 위촉식을 열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명예시장은 각 분야에서 오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신현준 명예시장은 영화 '킬러들의 수다',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인덕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부교수, 삼척해랑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준호 명예시장은 영화 '두사부일체',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배구 여제' 김연경 명예시장은 여자 국가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하며 한국 여자배구의 위상을 높였다. KYK 파운데이션(김연경 재단)을 설립해 스포츠 꿈나무들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1년간 각자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서울시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체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후에는 세 명예시장과 오세훈 시장이 참여하는 토크쇼도 열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11.05 6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11.05 6
60922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11.05 6
60921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11.05 8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11.05 6
60919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11.05 7
60918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11.05 7
60917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11.05 8
60916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11.05 7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11.05 8
60914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11.05 6
60913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11.05 8
60912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11.05 8
60911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11.05 7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11.0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