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오산고 출신 '영건' 박성훈·안지민과 프로 계약

K리그1 서울, 오산고 출신 '영건' 박성훈·안지민과 프로 계약

주소모두 0 665 2022.01.23 15:03
K리그1 서울, 안지만·박성훈과 프로 계약
K리그1 서울, 안지만·박성훈과 프로 계약

[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유스팀 오산고에서 뛴 '서울 키즈' 박성훈, 안지만(이상 19)과 프로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 무대에 직행하는 중앙 수비수 박성훈은 오산고의 주장으로 팀을 이끈 선수다.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볼을 다루는 발밑 기술, 볼 공급 능력, 빌드업 능력 등이 수준급이라고 서울 구단은 설명했다.

그는 일찍이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1시즌 서울의 동계 전지 훈련에 소집, 프로 선수들과 훈련을 소화한 적이 있다.

박성훈은 "FC서울이라는 역사 깊은 팀에서 함께한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다. 전지 훈련에서 선배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우고 어떤 것을 보완해야 할지 느끼고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산고에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던 미드필더 안지만도 곧장 프로 무대를 밟는다.

안지만은 왼발을 사용한 패스 능력, 수비력, 경기 조율 능력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오산고가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뒀던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팀의 맏형으로 리더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안지만은 "늘 꿈꿔오던 서울이라는 팀에 입단할 수 있어 영광이다. 팬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축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938 MLB 18시즌 동안 9팀서 뛴 '저니맨' 차베스, 은퇴 선언 야구 05:23 10
57937 바르사, 아시아투어 30명 명단 발표…레반도프스키·야말 총출동 축구 05:23 10
57936 한화 3연전 12타수 6안타…또 한 번 이름 알린 두산 신인 박준순 야구 05:22 9
57935 '포항전 멀티골' 수원FC 윌리안, K리그1 23라운드 MVP 축구 05:22 10
57934 프로야구 NC "성남시가 좋은 제안 한다면 구단도 진지하게 고려" 야구 05:22 9
57933 김세영, LPGA 스코틀랜드 오픈 1R 공동 7위…1위와 두 타 차 골프 05:22 11
5793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월드컵 '2025 PMWC' 개막 축구 05:22 10
57931 하나은행 K리그 2025 추가등록 마감…총 109명 소속팀 변경 축구 05:22 10
57930 '김상식호'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 아세안챔피언십 결승 진출 축구 05:22 10
57929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거포' 빅토리아, 외국인선수 첫 입국 농구&배구 05:22 10
57928 프로배구 남자 구단, 새 시즌 V리그 봄배구 진출 위해 '시동' 농구&배구 05:22 9
57927 라오스의 한국 축구단 참파삭의 혁신 '베스트11, 팬들이 뽑는다' 축구 05:22 11
57926 세종시 유소년야구단,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대회 우승 야구 05:21 9
57925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6-5 두산 야구 05:21 9
57924 LIV 골프, DP월드투어에 선수 벌금 대납 중단키로 골프 05:2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