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전 완승' 홍명보호, 전세기로 내슈빌 이동…멕시코전 대비

'미국전 완승' 홍명보호, 전세기로 내슈빌 이동…멕시코전 대비

주소모두 0 122 09.08 05: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7일(한국시간) 미국과의 평가전 마치고 전세기 편으로 내슈빌로 이동하며 경기 분석하는 홍명보 감독(앞)과 주앙 아로수 코치[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한국시간) 미국과의 평가전 마치고 전세기 편으로 내슈빌로 이동하며 경기 분석하는 홍명보 감독(앞)과 주앙 아로수 코치[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리슨[미국 뉴저지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 체제로 치른 첫 평가전에서 월드컵 개최국 미국에 완승을 거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분 좋게 다음 결전지인 테네시주 내슈빌로 이동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LAFC), 이동경(김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월드컵 본선 확정 이후 처음으로 해외파까지 모여 치른 원정 평가전에서 전술 실험과 결과를 모두 잡은 대표팀은 이제 10일 멕시코와의 원정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대표팀은 미국과의 경기를 마치고 전세기 편으로 곧장 멕시코와의 경기 개최지인 내슈빌로 향했다. 미국전을 치른 곳에서 내슈빌까지 비행기로는 2시간 반 안팎이 소요된다.

홍명보 감독과 주앙 아로수 수석코치 등 대표팀 구성원들은 전세기 안에서 미국전을 영상으로 분석하며 복기하고 멕시코전 구상에 나섰다.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의 강호이자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와 맞붙는다.

내슈빌에 도착해 대표팀은 8일 회복을 겸한 훈련을 진행하고, 9일 경기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으로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05:23 4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05:22 4
60922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5:22 6
60921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05:22 6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5:22 5
60919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05:22 5
60918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05:22 5
60917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05:22 6
60916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5:22 4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05:22 5
60914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5:22 4
60913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5:21 6
60912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5:21 7
60911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05:21 6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5: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