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홈경기 첫 안타'…4타수 2안타 활약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 후 '홈경기 첫 안타'…4타수 2안타 활약

주소모두 0 101 09.08 05: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수비하는 김하성
수비하는 김하성

(애틀랜타 Imagn Images=연합뉴스) 애틀랜타 김하성이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 홈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송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홈 팬들 앞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렬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전날(6일) 애틀랜타 이적 후 처음 치른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희생 플라이로 타점 1개를 올린 김하성은 두 번째 홈 경기에서는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브라이스 밀러의 시속 137㎞ 스플리터를 받아쳐 시속 170㎞의 강한 타구를 만들고도 중견수에게 걸리는 불운을 겪었다.

4회에는 1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6회 1사 1루에서 밀러의 시속 152㎞ 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타구는 시속 163㎞로 유격수 옆을 뚫고 외야로 향했다.

김하성은 8회 왼손 불펜 케일럽 퍼거슨의 시속 150㎞ 직구를 받아쳐, 투수 옆을 스치는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이 올 시즌 7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한 순간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32(99타수 23안타)로 올랐다.

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은 0.333(15타수 5안타)이다.

이날 애틀랜타는 시애틀에 2-10으로 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11.05 4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11.05 5
60922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11.05 6
60921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11.05 7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11.05 5
60919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11.05 5
60918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11.05 5
60917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11.05 6
60916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11.05 4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11.05 5
60914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11.05 4
60913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11.05 6
60912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11.05 7
60911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11.05 6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11.0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