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우크라에 패배…일본과 11-12위전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우크라에 패배…일본과 11-12위전

주소모두 0 93 08.31 05:20

9-12위 결정전서 1-3 패배…일본도 불가리아에 1-3으로 덜미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U-21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U-21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21세 이하(U-21) 남자 배구 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 9-12위 순위 결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벽에 막혔다.

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1 대표팀은 30일 중국 장먼에서 열린 대회 9-12위전에서 조득진(19점·현일고)과 박우영(18점·한양대)을 쌍포로 내세웠으나 세트 점수 1-3(22-25 23-25 27-25 18-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1-12위 순위 결정전으로 밀렸고, 9-12위전에서 불가리아에 1-3으로 덜미를 잡힌 일본과 11위 자리를 놓고 한일전을 벌이게 됐다.

우리나라는 첫 세트를 22-23, 2세트를 23-25로 각각 내줘 세트 점수 0-2로 몰렸다.

공방 펼치는 한국-우크라이나 U-21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공방 펼치는 한국-우크라이나 U-21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3세트 15-11, 19-15로 앞서가다가 우크라이나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듀스를 허용하고도 25-25에서 장은석(한양대)의 공격에 이은 서브 에이스로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우리나라는 4세트 초반 6-3으로 앞서갔으나 7-8로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세트를 18-25로 잃으면서 패배가 확정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05:23 4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05:22 4
60922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5:22 6
60921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05:22 6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5:22 5
60919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05:22 5
60918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05:22 4
60917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05:22 6
60916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5:22 4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05:22 5
60914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5:22 4
60913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5:21 6
60912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5:21 7
60911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05:21 6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5: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