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국제 유소녀 농구대회, 28∼30일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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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2025 국제 유소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전국 규모로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최강전을 열어 온 WKBL은 유소녀 선수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고 국제 친선과 교류의 기회를 주고자 국제 대회를 신설했다.
BNK금융이 후원하는 올해 첫 대회엔 한국, 일본, 대만의 17개 팀 유소녀 선수 약 200명이 참가한다.
한국 팀으로는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12세 이하(U-12) 부문 우승팀인 스타피쉬, U-15 부문에서 정상에 오른 구일중을 비롯해 10개 팀이 출전하며, 일본 4개, 대만 3개 팀이 온다.
U-15와 U-12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 뒤 본선 토너먼트와 순위 결정전이 이어진다.
28∼29일 조별 예선과 순위 결정전은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30일 오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