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개막 3경기 연속 선발…스완지는 왓퍼드와 1-1로 비겨

엄지성, 개막 3경기 연속 선발…스완지는 왓퍼드와 1-1로 비겨

주소모두 0 0 05: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엄지성.
엄지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공격수 엄지성(23·스완지 시티)이 새 시즌 개막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다시 다음으로 미뤘다.

스완지는 23일 오후(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왓퍼드의 네스토리 이란쿤다에게 페널티아크 앞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7분 잔 비포트니크가 이선 갤브레이스의 크로스를 골문 오른쪽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완지시티의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 든 엄지성(둘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
스완지시티의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 든 엄지성(둘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

[스완지시티 구단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엄지성은 4-2-3-1 포메이선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53분을 뛰고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8분 제이단 이누사와 교체됐다.

엄지성은 올 시즌 리그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한 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교체로 투입된 리그컵 경기를 포함하면 올 시즌 스완지가 치른 공식전 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K리그1 광주FC에서 뛰다 지난해 7월 스완지 유니폼을 입고 유럽 진출에 성공한 엄지성은 2024-2025시즌에 3골 3도움(정규리그 3골 2도움, 리그컵 1도움)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에는 아직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스완지와 왓퍼드는 나란히 1승 1무 1패(승점 4)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784 프로야구 삼성, 홈 관중 130만명 돌파…사상 첫 140만명 초읽기 야구 05:23 0
58783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U-21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세계 1위 이란에 2-3 석패 농구&배구 05:23 0
58782 이동경 '이동경 1골 1도움' K리그1 김천, 수원FC에 3-2 승리(종합) 축구 05:22 0
58781 오드리 박과 계약을 알린 미국 PVF 콜럼버스 퓨리 여자배구 재미교포 오드리 박, 미국 PVF 콜럼버스 퓨리와 계약 농구&배구 05:22 0
58780 [프로야구 중간순위] 23일 야구 05:22 0
58779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10월 27일 개최…이우진 참가 확정 농구&배구 05:22 1
58778 한국 남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 결승서 대만 3-0으로 꺾고 우승 농구&배구 05:22 1
58777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1 롯데 야구 05:22 1
열람중 엄지성, 개막 3경기 연속 선발…스완지는 왓퍼드와 1-1로 비겨 축구 05:22 1
58775 월드컵 우승 트로피 만져보는 트럼프 트럼프 "내년 월드컵축구 조 추첨 12월5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서"(종합) 축구 05:22 0
58774 '희망의 스파이크' 베트남 유학생 배구대회, 24일 개최 농구&배구 05:22 1
58773 재판 받는 숀 켐프(왼쪽) 전 NBA 스타 켐프, 절도범에 총 쐈다가 전자감시 30일 처벌 농구&배구 05:22 0
58772 동료들과 함께 개막전 승리 기쁨 만끽하는 김민재 김민재, 리그 개막전 교체 투입돼 1호 도움…뮌헨은 6-0 대승 축구 05:21 0
58771 임성재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20위…플리트우드 공동 선두 골프 05:21 0
58770 욘 람의 경기 모습. 람·디섐보 등 LIV 골프 단체전 준결선 진출 골프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