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4타수 무안타…10경기 연속 안타 '끝'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4타수 무안타…10경기 연속 안타 '끝'

주소모두 0 112 08.24 05: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6회 2사 만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이정후
6회 2사 만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이정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7)의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4-5로 졌다.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삼진 1개로 침묵했다.

타율은 전날 0.262에서 0.260(462타수 120안타)으로 조금 내려갔다.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부터 이어온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날로 끝났다.

지난해 MLB에 진출한 이정후의 최다 연속 경기 안타는 지난해 4월에 달성한 11경기 연속이다.

2회 내야 뜬공, 4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2-2 동점이던 6회 2사 만루 기회에서 삼진을 당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잡힌 이정후는 결국 이날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2-4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8, 9회에 1점씩 따라붙었으나 4-4 동점이 된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졌다.

최근 4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61승 68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개 팀 중 4위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는 24일 밀워키와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11.05 5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11.05 5
60922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11.05 6
60921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11.05 7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11.05 5
60919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11.05 6
60918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11.05 6
60917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11.05 6
60916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11.05 5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11.05 7
60914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11.05 5
60913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11.05 6
60912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11.05 7
60911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11.05 6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11.0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