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역대 최소 528경기 만에 900만 관중 돌파(종합)

프로야구, 역대 최소 528경기 만에 900만 관중 돌파(종합)

주소모두 0 169 08.09 05: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잠실야구장 워터밤
잠실야구장 워터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관중석에서 물대포가 뿌려지고 있다. 2025.8.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2025시즌에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 돌파 기록이 세워졌다.

KBO는 8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5개 구장에 총 8만7천523명이 입장, 이번 시즌 누적 관중 907만 6천699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라고 발표했다.

프로야구 시즌 관중 90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지난 시즌에는 610경기 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올해는 528경기 만에 9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번 시즌 경기당 관중 수는 1만7천191명으로,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6% 늘었다.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120만 관중을 돌파했고,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까지 4개 팀이 100만 관중 이상을 동원했다.

매진 신기록도 이어지는 중이다.

이날까지 열린 528경기의 약 47%인 248경기가 매진돼 이미 지난 시즌에 수립된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경기 수(221경기)를 넘어섰다.

구단별로는 한화 이글스가 46회 매진으로 가장 많고, 삼성이 41회, 롯데 37회 순이다.

프로야구는 지난 시즌에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겼고, 올해도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가 유력하다.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는 1천200만 관중까지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향해 공격하는 김희진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05:23 0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05:22 0
60922 작전 지시하는 강성형 감독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5:22 0
60921 아시안컵 예선 당시 U-22 대표팀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05:22 0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5:22 0
60919 패스하는 자밀 워니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05:22 0
60918 서울 안데르손(왼쪽)이 청두와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05:22 0
60917 우승 카퍼레이드에서 마이크 잡은 오타니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05:22 0
60916 문동주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5:22 0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05:22 0
60914 유현조의 티샷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5:22 0
60913 그라운드 들어서는 박해민, 문보경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5:21 0
60912 동산고 신동건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5:21 0
60911 인터뷰하는 자밀 워니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05:21 0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