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기준 확정

대한골프협회,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기준 확정

주소모두 0 152 08.07 05: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에 나갈 국가대표 선발 기준이 확정됐다.

대한골프협회는 "지난달 30일 제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기준을 의결했다"며 "남녀 3명씩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에는 남녀 세계 랭킹 한국 선수 상위 15명을 1순위 후보군으로 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세계 랭킹 기준일은 2026년 초 후보 선수 등록일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후 발표될 기준일 시점에 한국 선수 세계 랭킹 상위 15명 가운데 상위 선수부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우선 부여, 3명이 채워지면 그 3명이 202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만일 한국 선수 세계 랭킹 상위 15명 가운데 아시안게임에 나가겠다는 선수가 2명 이하가 될 경우 대한골프협회 랭킹 상위 선수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기준은 올해 송암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부터 2026년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 제출 전 월요일까지다.

특히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남자부의 경우 세계 랭킹 상위권의 프로 선수들이 2026년 아시안게임에 나갈 가능성이 커졌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남자부에 프로 선수인 임성재와 김시우가 출전했고, 당시 아마추어였던 장유빈과 조우영도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3명이 출전한 여자부는 전원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유현조, 김민솔, 임지유가 나갔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향해 공격하는 김희진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05:23 0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05:22 0
60922 작전 지시하는 강성형 감독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5:22 0
60921 아시안컵 예선 당시 U-22 대표팀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05:22 0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5:22 0
60919 패스하는 자밀 워니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05:22 0
60918 서울 안데르손(왼쪽)이 청두와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05:22 0
60917 우승 카퍼레이드에서 마이크 잡은 오타니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05:22 0
60916 문동주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5:22 0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05:22 0
60914 유현조의 티샷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5:22 0
60913 그라운드 들어서는 박해민, 문보경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5:21 0
60912 동산고 신동건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5:21 0
60911 인터뷰하는 자밀 워니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05:21 0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