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메츠 상대 5타수 1안타…6연패 '끝'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메츠 상대 5타수 1안타…6연패 '끝'

주소모두 0 32 08.03 05: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7회 득점하는 이정후
7회 득점하는 이정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세 경기만에 안타를 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의 성적을 냈다.

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는 7월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3타수 1안타 이후 세 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248에서 0.247로 1리 내려갔다.

메츠의 왼손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을 상대한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무사 2, 3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을 때려 1타점을 올렸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쳤다.

바뀐 투수 라인 스타넥의 3구째 시속 138㎞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익 선상 2루타를 만든 이정후는 후속 패트릭 베일리의 2루타로 득점을 올렸다.

8회와 10회에는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3 동점으로 연장을 시작한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초 도미니크 스미스의 안타로 결승점을 뽑아 4-3으로 이겼다.

10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랜디 로드리게스가 메츠의 로니 마우리시오를 삼진으로 잡고 힘겹게 승리를 지켰다.

6연패 사슬을 끊고 55승 55패, 승률 5할을 맞춘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 메츠와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784 프로야구 삼성, 홈 관중 130만명 돌파…사상 첫 140만명 초읽기 야구 05:23 0
58783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U-21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세계 1위 이란에 2-3 석패 농구&배구 05:23 0
58782 이동경 '이동경 1골 1도움' K리그1 김천, 수원FC에 3-2 승리(종합) 축구 05:22 0
58781 오드리 박과 계약을 알린 미국 PVF 콜럼버스 퓨리 여자배구 재미교포 오드리 박, 미국 PVF 콜럼버스 퓨리와 계약 농구&배구 05:22 0
58780 [프로야구 중간순위] 23일 야구 05:22 0
58779 남자배구 국가대표에서 인터뷰하는 이우진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10월 27일 개최…이우진 참가 확정 농구&배구 05:22 0
58778 동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한국 남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 결승서 대만 3-0으로 꺾고 우승 농구&배구 05:22 0
58777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1 롯데 야구 05:22 0
58776 엄지성. 엄지성, 개막 3경기 연속 선발…스완지는 왓퍼드와 1-1로 비겨 축구 05:22 0
58775 월드컵 우승 트로피 만져보는 트럼프 트럼프 "내년 월드컵축구 조 추첨 12월5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서"(종합) 축구 05:22 0
58774 희망의 스파이크 베트남 유학생 배구대회 포스터 '희망의 스파이크' 베트남 유학생 배구대회, 24일 개최 농구&배구 05:22 0
58773 재판 받는 숀 켐프(왼쪽) 전 NBA 스타 켐프, 절도범에 총 쐈다가 전자감시 30일 처벌 농구&배구 05:22 0
58772 동료들과 함께 개막전 승리 기쁨 만끽하는 김민재 김민재, 리그 개막전 교체 투입돼 1호 도움…뮌헨은 6-0 대승 축구 05:21 0
58771 임성재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20위…플리트우드 공동 선두 골프 05:21 0
58770 욘 람의 경기 모습. 람·디섐보 등 LIV 골프 단체전 준결선 진출 골프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