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풋살 스타 춘천 집결…'FK CUP' 18일 올스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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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05:20
18일 개막행사 겸한 올스타전…27일까지 토너먼트 열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국내 최고의 풋살 선수들이 경기를 펼친다.
한국풋살연맹(KFL)이 주최하는 '2025 FK CUP' 풋살 대회는 총 47개팀 1천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27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생활체육팀과 여성부 예선이 진행됐으며 19일부터는 본격적인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특히 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인 올스타전이 18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올스타전에는 F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팀 춘천'과 '팀 풋살'로 나뉘어 출전한다.
춘천을 연고로 한 강원FS 풋살팀도 함께 경기에 나선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플레이가 풋살 팬과 관람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너먼트 경기는 여자부 결승(1부)이 26일, 27일(2부), 남자부 결승은 2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며, 한국풋살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정규시즌인 2025-26 FK리그는 12월 중 개막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일정과 결과는 한국풋살연맹 홈페이지(www.futsal.or.kr)와 춘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17일 "국내 최고의 풋살 스타들이 펼치는 명승부를 관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