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대 리그 홈런 선두 롤리·오타니, 올스타전 선발 출격

MLB 양대 리그 홈런 선두 롤리·오타니, 올스타전 선발 출격

주소모두 0 219 07.04 05: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칼 롤리
칼 롤리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Joe Nicholson-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시즌 홈런 선두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한다.

MLB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올해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하는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시즌 홈런 33개를 터뜨리며 MLB 전체 홈런 1위를 달리는 롤리는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아메리칸리그 선발 포수를 맡게 된 롤리는 타점 부문에서도 71타점으로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와 함께 빅리그 전체 공동 1위다.

홈런 30개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양대 리그를 합쳐서는 롤리에 이어 에런 저지(30개·뉴욕 양키스)와 함께 공동 2위인 오타니는 5년 연속 올스타전에 선발(내셔널리그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신인으로는 애슬레틱스의 제이컵 윌슨이 아메리칸리그 선발 유격수로 나선다.

윌슨은 2004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던 아버지 잭 윌슨에 이어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얻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선수가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 라일리 그린, 하비에르 바에스(이상 외야수) 3명 선정됐고, 내셔널리그에서는 오타니와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등 다저스 소속이 3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투수와 후보 야수들은 선수단 투표 결과를 토대로 MLB 사무국이 선정해 6일 발표한다.

올해 MLB 올스타전은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향해 공격하는 김희진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05:23 0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05:22 0
60922 작전 지시하는 강성형 감독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5:22 0
60921 아시안컵 예선 당시 U-22 대표팀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05:22 0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5:22 0
60919 패스하는 자밀 워니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05:22 0
60918 서울 안데르손(왼쪽)이 청두와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05:22 0
60917 우승 카퍼레이드에서 마이크 잡은 오타니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05:22 0
60916 문동주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5:22 0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05:22 0
60914 유현조의 티샷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5:22 0
60913 그라운드 들어서는 박해민, 문보경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5:21 0
60912 동산고 신동건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5:21 0
60911 인터뷰하는 자밀 워니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05:21 0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