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노렸던 세메뇨,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 연장

토트넘도 노렸던 세메뇨,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 연장

주소모두 0 22 07.03 05:20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본머스와 계약을 연장한 앙투안 세메뇨(오른쪽)의 경기 모습.
본머스와 계약을 연장한 앙투안 세메뇨(오른쪽)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등의 구애를 받던 가나 국가대표 윙어 앙투안 세메뇨(25)가 결국 본머스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본머스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세메뇨와 2030년 여름까지 유효한 새로운 장기 계약을 했다"고 알렸다.

세메뇨는 2023년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브리스톨 시티에서 이적한 이후 본머스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공식전 89경기에 출전해 2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세메뇨와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한 본머스.
세메뇨와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한 본머스.

[본머스 SNS. 재판매 및 DB 금지]

2024-2025시즌에는 공식전 13골 7도움을 올리며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최다 승점(56점)을 쌓고 최고 순위 타이기록(9위)을 달성하는 데도 기여했다.

한국과 같은 조였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가나 국가대표로도 현재까지 27경기(3골)를 뛰었다.

세메뇨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토트넘도 세메뇨를 노렸으나 본머스가 그의 이적료로 책정한 6천500만파운드(약 1천213억원) 때문에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07 MLB 샌디에이고 다루빗슈, 8일 애리조나전서 시즌 첫 선발 출격 야구 07.08 27
57406 홍명보호, 동아시안컵 중국전 3-0 쾌승…이동경·주민규 골 맛 축구 07.08 24
57405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 우승 캠벨, 세계랭킹 60계단 올라 55위 골프 07.08 27
57404 프로야구 두산, 6월 MVP에 케이브·김택연 선정 야구 07.08 26
57403 장타 아니면 어때…PGA 비거리 174위 캠벨의 선택과 집중 골프 07.08 26
57402 1타 모자라 톱10 무산 김시우…PGA 존디어 클래식 공동 11위(종합) 골프 07.08 27
57401 2선 자리 도전하는 이동경…황금 왼발로 눈도장 '쾅' 축구 07.08 24
57400 최동원기념사업회, 송월타올배 부울경 리틀야구대회 개최 야구 07.08 26
57399 [프로야구] 8일 선발투수 야구 07.08 27
57398 '중국전 쾌승' 홍명보 "스리백, 월드컵 본선서 플랜 A 될 수도" 축구 07.08 25
57397 11일 농구 한일전서 '제로베이스원' 특별공연 농구&배구 07.08 23
57396 K리그1 강원, 7~9일 정선서 전지훈련…사회공헌활동 병행 축구 07.08 24
57395 멕시코, 골드컵축구 통산 10번째 우승 위업…미국에 2-1 역전승 축구 07.08 25
57394 MLB 워싱턴, 2019년 WS 우승 이끈 감독·단장 동시 경질 야구 07.08 25
57393 '마지막이란 각오' 주민규 "언제 사라져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 축구 07.0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