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롤 모델 박성현과 함께해 영광…팀 이름은 '2달러'"(종합)

윤이나 "롤 모델 박성현과 함께해 영광…팀 이름은 '2달러'"(종합)

주소모두 0 79 06.30 05: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박성현(왼쪽)과 윤이나
박성현(왼쪽)과 윤이나

[LPGA 코리아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윤이나가 박성현과 함께 출전한 2인 1조 대회에서 "롤 모델과 함께 경기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현과 윤이나 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8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합작했다.

두 선수가 하나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박성현-윤이나 조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오른 박성현-윤이나 조는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윤이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성현 선수가 저의 롤 모델인데 함께 경기하게 돼 영광"이라며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셔서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1, 3라운드 방식인 포섬보다 2, 4라운드 방식인 포볼이 더 편하다고 밝혔다.

포볼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홀의 팀 점수로 삼는 방식이다.

윤이나는 "포섬에서는 제가 공을 잘 못 치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포볼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한 팀을 이루게 된 사연을 묻자 윤이나는 "제가 먼저 같은 팀을 이루자고 제안했는데 그러자고 해주셔서 그날 잠을 못 이뤘다"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팀 이름은 '2달러'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박성현 선수 팬클럽 이름인 '남달라'에서 '달러', 제 이름인 '이나'에서 '2'를 따와서 '2달러'가 됐다"며 "행운의 2달러"라고 팀 이름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성현은 2019년 8월 AIG 여자오픈 이후 거의 6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톱10'을 노리고, 윤이나는 올해 LPGA 투어 데뷔 후 첫 톱10에 도전한다.

박성현의 투어 마지막 우승은 6년 전인 2019년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다.

임진희(왼쪽)와 이소미
임진희(왼쪽)와 이소미

[LPGA 코리아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른 이소미-임진희 조도 마지막 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한 이소미는 "최근 드라이버는 잘 맞고 있지만 아이언샷이나 퍼터가 썩 좋지 못했는데, 임진희의 아이언샷이 완벽했다"고 임진희에게 공을 돌렸고, 임진희 역시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지키기 어려웠는데 이소미의 티샷이 항상 페어웨이에 떨어져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화답했다.

임진희는 "서로 믿으면서 내일도 우리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932 남자배구 KB손보, 다음 시즌도 홈구장 의정부체육관 사용 불가 농구&배구 05:23 1
58931 무패 깨진 선두 전북 vs 2연패 8위 울산, 30일 '현대가 더비'(종합) 축구 05:22 1
58930 2개월만에 KPGA 출전 이태훈, '털썩 샷'에도 버디…1R 6언더파 골프 05:22 1
58929 프로농구, 새 시즌부터 비디오판독·파울챌린지 통합…팀당 3회 농구&배구 05:22 1
58928 '슈팅스타2' 최용수 감독 "에브라, 120% 쏟으며 훈련해 놀랐죠" 축구 05:22 1
58927 'LA 슈퍼스타' 손흥민, 다저스 홈경기서 시구…팬들 "쏘니" 환호 축구 05:22 1
58926 프로축구 울산, U-12 선발 공개 테스트 내달 27일 개최 축구 05:22 1
58925 '승률 0.800' 8월의 LG, 1승 추가하면 구단 월간 최다승 타이 야구 05:22 1
58924 무패 깨진 선두 전북 vs 2연패 8위 울산, 30일 '현대가 더비' 축구 05:22 1
58923 손흥민이 시구한 날,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서 1볼넷(종합) 야구 05:22 1
58922 배우 이정재, 3년 만에 잠실야구장서 시구…LG 트윈스 초청 야구 05:22 1
58921 MLB 구속 혁명에 대응하는 타자들…최첨단 장비로 반등 야구 05:21 1
58920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3-2 kt 야구 05:21 1
58919 홍명보호 합류 앞둔 이강인, 황금 왼발로 PSG서 입지 넓힐까 축구 05:21 2
58918 [테크스냅]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배리어프리 체험 행사 축구 05: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