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VNL 마치고 귀국…27일 진천선수촌에 재입촌

여자배구 대표팀, VNL 마치고 귀국…27일 진천선수촌에 재입촌

주소모두 0 58 06.25 05:21

1승 7패로 18개 참가국 중 17위…7월 9일부터 일본서 3주 차 경기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이야기 박미희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왼쪽)
귀국한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이야기 박미희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왼쪽)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경기를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주 차 경기를 마치고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우리 대표팀은 2주 차 경기에서 캐나다를 3-2로 꺾고 첫 승을 올려 1, 2주 차 합계 1승 7패로 전체 18개 참가국 중 17위에 랭크돼 있다.

VNL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VNL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공항에 마중을 나간 박미희 대한배구협회 여자경기력향상위원장은 "(튀르키예까지) 멀리 다녀오는 어려운 일정을 소화하느라 수고 많았다"면서 "중요한 경기가 남아 있으니 컨디션을 회복해 다시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가족을 만나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뒤 27일 오전 진천선수촌에 다시 모여 담금질을 이어간다.

대표팀은 다음 달 9일부터 일본 지바에서 진행되는 3주 차 경기에서 폴란드, 일본, 불가리아, 프랑스와 차례로 맞붙는다.

우리나라는 3주 차 경기에서 최소 1승을 추가하면 강등되는 최하위를 모면해 VNL에 잔류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843 FC서울 데뷔전 치른 천성훈 "믿어주신 감독님께 큰 보답 하고파" 축구 05:22 8
58842 '태극마크 꿈' 카스트로프, 교체출전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 축구 05:22 10
58841 '괴물투수' 앞세운 대만, 29년 만에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야구 05:22 9
58840 '파이터' 카스트로프, 홍명보호 첫 발탁…'외국 태생 혼혈' 최초(종합) 축구 05:22 9
58839 한화 채은성, 발가락 통증으로 엔트리 제외…키움 최주환도 말소 야구 05:22 8
58838 김연경, 친정 흥국 상대로 감독 데뷔전…위기의 한국배구 구할까 농구&배구 05:22 9
58837 '163전 164기' 플리트우드, 투어 챔피언십서 PGA 첫 우승(종합) 골프 05:22 9
58836 남자배구 OK저축은행, 일본 전지훈련 위해 출국 농구&배구 05:22 9
58835 플리트우드 첫 우승 내 일처럼 반긴 PGA 동료·특급 스포츠스타 골프 05:22 9
58834 카스트로프 품은 홍명보 "파이터적이고 거친 선수…활력 더하길" 축구 05:22 9
58833 '홍명보 원픽' 카스트로프, '제2의 진공청소기'로 성장할까 축구 05:21 8
58832 축구대표팀 '캡틴 손' 시대 막 내리나…홍명보 "꾸준히 고민" 축구 05:21 8
58831 시애틀 롤리, 시즌 48·49호포…MLB 포수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 야구 05:21 9
58830 여전히 답답한 맨유…풀럼과 1-1 비겨 개막 2경기 연속 무승 축구 05:21 8
58829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푸에르토리코 제압…16강행 청신호 농구&배구 05: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