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김연섭, 생애 첫 홀인원…부산오픈 2R 16번 홀

KPGA 김연섭, 생애 첫 홀인원…부산오픈 2R 16번 홀

주소모두 0 148 06.07 05: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홀인원 볼과 클럽을 들고 기뻐하는 김연섭.
홀인원 볼과 클럽을 들고 기뻐하는 김연섭.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2015년부터 뛴 김연섭이 생애 첫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김연섭은 6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2라운드 16번 홀(파3·170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홀에 굴러 들어가는 행운을 누렸다.

김연섭은 KPGA투어 대회에서 처음 홀인원을 했다.

김연섭은 홀인원 부상으로 DN 솔루션즈가 제공하는 현금 5천만원을 받았다.

김연섭은 "7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샷을 했는데 생각한 대로 잘 맞았다. 공이 그린 위에 한 번 튕기고 홀로 들어갔다. 공이 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올해 다섯번 KPGA투어 대회에 나서 네 번 컷 탈락하고 상금이라고는 KPGA 클래식에서 공동 32위에 올라 받은 448만원이 전부인 김연섭은 "성적이 좋지 않아 마냥 기쁘지만은 않지만,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부상은 가족들과 함께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1라운드에서 6오버파 77타로 크게 부진했던 김연섭은 이날 홀인원을 하고도 타수를 1타도 줄이지 못해 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이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05:23 4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05:22 5
60922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5:22 6
60921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05:22 6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5:22 5
60919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05:22 5
60918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05:22 5
60917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05:22 6
60916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5:22 4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05:22 5
60914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5:22 4
60913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5:21 6
60912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5:21 7
60911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05:21 6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5: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