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 미드필더 요시노,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K리그1 대구 미드필더 요시노,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주소모두 0 75 06.05 05:23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하는 요시노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하는 요시노

[대구FC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에서 뛰던 미드필더 요시노(30)가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떠난다.

대구 구단은 4일 "지난 시즌부터 수비를 책임지며 헌신해 준 요시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요시노의 이적을 발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는 요시노는 2013년 프로 데뷔 후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초 대구에 입단해 K리그에 진출했다.

대구 소속으로 지난 시즌 K리그1 30경기 5골 3도움, 이번 시즌엔 16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주축으로 뛰었다.

요시노는 대구 구단을 통해 "지금 팀이 처한 상황 속에서 결단을 내리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지만, 가족과 여러 가지를 깊이 고민한 끝에 (일본으로) 귀국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고의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면서 "대구에서의 1년 반은 제게 보물처럼 귀중한 시간이었다. 언젠가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K리그1 최하위(승점 12)에 머물러 있는 대구는 지난달 말 김병수 신임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전력 보강과 반등을 노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938 MLB 18시즌 동안 9팀서 뛴 '저니맨' 차베스, 은퇴 선언 야구 05:23 15
57937 바르사, 아시아투어 30명 명단 발표…레반도프스키·야말 총출동 축구 05:23 16
57936 한화 3연전 12타수 6안타…또 한 번 이름 알린 두산 신인 박준순 야구 05:22 13
57935 '포항전 멀티골' 수원FC 윌리안, K리그1 23라운드 MVP 축구 05:22 14
57934 프로야구 NC "성남시가 좋은 제안 한다면 구단도 진지하게 고려" 야구 05:22 15
57933 김세영, LPGA 스코틀랜드 오픈 1R 공동 7위…1위와 두 타 차 골프 05:22 17
5793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월드컵 '2025 PMWC' 개막 축구 05:22 16
57931 하나은행 K리그 2025 추가등록 마감…총 109명 소속팀 변경 축구 05:22 17
57930 '김상식호'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 아세안챔피언십 결승 진출 축구 05:22 16
57929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거포' 빅토리아, 외국인선수 첫 입국 농구&배구 05:22 15
57928 프로배구 남자 구단, 새 시즌 V리그 봄배구 진출 위해 '시동' 농구&배구 05:22 15
57927 라오스의 한국 축구단 참파삭의 혁신 '베스트11, 팬들이 뽑는다' 축구 05:22 17
57926 세종시 유소년야구단, 제2회 마이데일리배 전국대회 우승 야구 05:21 15
57925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6-5 두산 야구 05:21 14
57924 LIV 골프, DP월드투어에 선수 벌금 대납 중단키로 골프 05:2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