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최고령' 함지훈 1년 더 뛴다…현대모비스와 재계약

프로농구 '최고령' 함지훈 1년 더 뛴다…현대모비스와 재계약

주소모두 0 37 06.03 05:21
이의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같은 팀 가드 서명진도 5년 더 동행…장재석은 3년 재계약

함지훈
함지훈 '슛이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양 정관장의 1차전 경기에서 현대모비스 함지훈이 정관장 한승희의 수비를 피해 슛하고 있다. 2025.4.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최고령 선수인 울산 현대모비스의 함지훈이 1년 더 코트를 누빈다.

현대모비스는 2일 "팀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함지훈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함지훈이 선수 생활 연장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이후 한 팀에서만 뛴 함지훈은 1984년생으로, 현재 프로농구에서 활약하는 현역들 가운데 최고령이다.

2025-2026시즌 함지훈의 보수 총액은 4억원이다.

현대모비스에서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이끌었던 함지훈은 구단을 통해 "18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뛰겠다"고 밝혔다.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였던 1981년생 양동근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현대모비스는 가드 서명진과도 동행한다.

2018년부터 현대모비스에서만 뛴 서명진은 첫해 보수 총액 4억5천만원에 기간 5년의 조건으로 재계약했다.

서명진은 "현대모비스는 내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팀이고, 앞으로도 함께하고픈 팀이다. 언젠가는 함지훈 선수처럼 구단을 상징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빅맨 장재석도 첫해 보수 총액 2억5천만원에 기간 3년의 조건으로 현대모비스와 재계약했다.

장재석은 "믿고 응원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남은 기간 팀에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먹 불끈 쥔 서명진
주먹 불끈 쥔 서명진

(안양=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7일 경기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PO 3차전 안양 정관장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현대모비스 서명진이 슛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5.4.17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433 파크골프장 농약 검사 광주 파크골프장 5곳 잔류 농약 '미검출' 골프 05:23 0
58432 정재훈(오른쪽) KIA 투수 코치 프로야구 KIA 코치진 개편…새 1군 투수코치에 이동걸 불펜 코치 야구 05:22 0
58431 투구하는 김시훈 프로야구 KIA 김시훈·NC 홍종표,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05:22 0
58430 안현민 안타 kt 안현민, 폰세 제치고 프로야구 7월 MVP 수상 야구 05:22 0
58429 김홍택 김홍택, 스크린골프 G 투어 대회 통산 16승 달성 골프 05:22 0
58428 라운딩하기 좋은 날 제주 골프장 40곳, 사용불가 농약 미검출…안전기준 준수 골프 05:22 0
58427 크리스털 팰리스, 커뮤니티실드서 리버풀에 승리 C.팰리스 일부 팬, 조타 추모 묵념 방해…판데이크 "실망했다" 축구 05:22 0
58426 배민해 아구육성 사관학교 운영이사 배민해 야구육성 사관학교 운영이사, 12일 잠실구장서 시구 야구 05:22 0
58425 안치홍 ‘살았어’ 김경문 한화 감독이 살피는 '손아섭·안치홍' 동반 출장 가능성 야구 05:22 0
58424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05:22 0
58423 한국골프연습장협회 골프 지도자 선발대회 안내. 골프연습장협회, 9월 18일 제46기 골프지도자 선발대회 골프 05:22 0
58422 임시 캐디 페인과 셰플러. PGA PO 1차전 공동 3위 셰플러, 최종일엔 임시 캐디 고용 골프 05:22 0
58421 이강인(오른쪽)과 경합하는 디아티케(왼쪽) EPL 본머스, 센터백 디아키테 영입…"구단 역대 2위 이적료" 축구 05:21 0
58420 V리그 복귀를 앞둔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 다음달 프로배구 컵대회, 외국인 선수 출전 허가로 '가닥' 농구&배구 05:21 0
58419 K리그 엠블럼 김해·용인·파주 회원가입 승인…내년 K리그2 17개 팀으로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