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동주 휴식 차원 엔트리 제외…kt 손동현은 어깨 부상

한화 문동주 휴식 차원 엔트리 제외…kt 손동현은 어깨 부상

주소모두 0 38 05.27 05:21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역투하는 한화 문동주
역투하는 한화 문동주

(대전=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 초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5.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 막강 선발진의 한 축인 '파이어볼러' 문동주(21)가 잠시 쉬어간다.

한화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은 26일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구단 관계자는 "휴식 차원의 엔트리 제외"라고 설명했다.

시속 155㎞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문동주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을 올렸다.

하지만, 25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⅔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고전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문동주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어서, 문동주는 곧 1군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25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 롯데 사이드암 한현희와 이 경기 연장 10회말 문현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박시영은 2군행 통보를 받았다.

kt wiz 손동현
kt wiz 손동현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 wiz 핵심 불펜 손동현은 어깨를 다쳐 재활을 시작했다.

kt 관계자는 26일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낀 손동현이 오늘 정밀 검진을 했고, 대원근 근육 파열 소견을 받았다"며 "3주 뒤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동현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3승 10홀드, 평균자책점 0.89로 호투했다.

핵심 불펜 손동현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한 터라 kt의 고민이 커졌다.

NC 다이노스는 투수 최성영과 내야수 정현창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투수 임정호와 외야수 김성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242 연장 11회 투런포 한화 채은성 "친정 LG에 지고 싶지 않다" 야구 05:23 1
56241 전 여자축구 대표 유영아·이은미, 30일 콜롬비아전서 은퇴식 축구 05:23 1
56240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키워온 '전설' 라울, 2군 감독직 사임 축구 05:22 1
56239 FA 최대어 허훈은 우승을 원했다…몸값 '수억' 깎고 KCC로 농구&배구 05:22 2
56238 6경기만의 승리 안양 유병훈 감독 "늦은 5월 첫 승…연승하도록" 축구 05:22 2
56237 US여자오픈 첫 출전 윤이나 "후회하지 않는 경기가 목표" 골프 05:22 2
56236 "VNL 잔류는 현실적 목표"…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브라질로 출국 농구&배구 05:22 2
56235 이영준,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 선제 결승골 축구 05:22 1
56234 '마테우스 2골' 안양, 강원에 3-1 완승…K리그1 6경기 만의 승리(종합) 축구 05:22 1
56233 '할리버튼 32점' NBA 인디애나, 25년 만의 챔프전 진출 눈앞 농구&배구 05:22 2
56232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05:22 2
56231 최다 등판 1∼3위 모두 롯데…해결책 모색하는 김태형 감독 야구 05:22 2
56230 첫 부상 때 자책한 김도영, 이번엔 SNS 폐쇄…시련의 '도니살' 야구 05:21 1
56229 우승 원한 허훈·증명할 게 남은 김선형…특급가드 연쇄 이동(종합) 농구&배구 05:21 2
56228 고별전 마친 LG 윈 "좋은 기회를 준 구단과 팬 응원에 감사" 야구 05: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