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빈 등 롯데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위해 대만으로 출국

손성빈 등 롯데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위해 대만으로 출국

주소모두 0 247 02.12 05:21
하남직기자
롯데 퓨처스(2군)팀 동료들과 대만으로 떠난 손성빈
롯데 퓨처스(2군)팀 동료들과 대만으로 떠난 손성빈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2군) 선수단이 2025시즌을 준비하고자 대만으로 떠났다.

롯데 구단은 11일 "퓨처스 선수단은 오늘부터 대만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3월 7일까지 훈련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에는 김용희 퓨처스 감독 및 10명의 코치진과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 등 선수 25명이 참가한다.

포수 손성빈은 "몸 상태가 좋기 때문에 빨리 야구를 하고 싶다. 좋은 환경, 따뜻한 캠프지에서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다가오는 시즌에 팀이 더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퓨처스 캠프에서 코치님, 감독님과 함께 시즌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퓨처스팀 주장인 외야수 김동혁은 "상동에서 훈련을 시작해 몸을 잘 만들고 있었다. 퓨처스팀 감독님, 코치님, 선수단 모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캠프지에 간다"며 "캠프 환경이 좋다고 들었다. 퓨처스팀 주장으로 선수단 분위기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나부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 퓨처스팀은 캠프 초기에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을 한 뒤 타이강 호크스, 푸방 가디언스, 웨이좐 드래건스, 라쿠텐 몽키스, 퉁이 라이온스 등 대만 프로팀과 9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11.05 6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11.05 6
60922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11.05 6
60921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11.05 8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11.05 6
60919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11.05 7
60918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11.05 7
60917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11.05 8
60916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11.05 7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11.05 8
60914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11.05 6
60913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11.05 8
60912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11.05 8
60911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11.05 7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11.0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