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프로야구 키움 애리조나 캠프 회식에 깜짝 등장

이정후, 프로야구 키움 애리조나 캠프 회식에 깜짝 등장

주소모두 0 191 02.03 05:20
키움 캠프를 방문한 이정후
키움 캠프를 방문한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키움 김재현, 임지열, 야시엘 푸이그(사진 오른쪽부터)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새 시즌을 앞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훈련 중인 키움 선수단은 지난 1일(한국시간) 숙소 인근 한식당에서 회식을 열었다.

다음 날이 휴식일이라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기던 선수들은 이정후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정후는 키움 구단을 통해 "며칠 전 몇몇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했지만, 선수단 전체를 만난 건 정말 오랜만이다. 정말 반가웠고 뜻깊었으며, 이번 시즌 키움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정후에게 키움은 언제든 마음의 안식처인 친정팀이다.

2017년 넥센(현 키움)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정후는 7시즌 통산 타율 0.340, 1천181안타, 65홈런, 515타점으로 활약한 뒤 2024년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

지난해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일찍 시즌을 마쳤던 이정후는 MLB에서 두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시즌 재기를 다짐하며 훈련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964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2-1 FC안양 축구 07.27 24
57963 여자배구 재미교포 오드리 박, 신인 드래프트 참가 어려울 듯 농구&배구 07.27 21
5796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7.27 19
57961 한국 U-19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콜롬비아 3-0 완파…2연승 농구&배구 07.27 18
57960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3-1 제주 축구 07.27 20
57959 EPL '여름 이적 시장' 큰손은 리버풀…'이적료 4천994억원 돌파' 축구 07.27 20
57958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07.27 16
57957 [프로축구 중간순위] 26일 축구 07.27 19
57956 김광현, 472일 만에 던진 150㎞ 강속구…라이벌전에 다 쏟아냈다 야구 07.27 19
57955 '봄배구 진출 노린다'…여자부 구단, 새 시즌 준비에 '박차' 농구&배구 07.27 17
57954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9-4 KIA 야구 07.27 17
57953 '폭탄조' 향한 맨유 아모링 감독의 경고 "헐값에 내주지 않겠다" 축구 07.27 19
57952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폴란드 클럽팀 지휘봉 농구&배구 07.27 20
57951 김하성, 단 10경기만 뛰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허리 염좌 야구 07.27 20
57950 [프로축구 광주전적] 전북 2-1 광주 축구 07.2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