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나눔재단·선수협, 2년 연속 신영록·유연수 후원

축구사랑나눔재단·선수협, 2년 연속 신영록·유연수 후원

주소모두 0 228 01.24 05:21
이영호기자

신영록·유연수에게 1천만원씩 기부금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왼쪽)과 김호곤 KFA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왼쪽)과 김호곤 KFA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KFA축구사랑나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공동회장 이근호·지소연)가 2년 연속 신영록과 유연수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프로축구선수협회는 2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신영록과 유연수에게 각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후원했다.

K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신영록과 유연수는 모두 불의의 사고로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공격수였던 신영록은 2011년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깨어났지만 결국 선수 생활을 끝냈고, 골키퍼로 활약한 유연수는 2022년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지난해 두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던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프로축구선수협회는 올해도 힘을 합쳐 기부금을 전달하는 선행을 이어갔다.

더불어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프로축구선수협회는 이날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선수 복지를 위한 재활 지원 사업과 유소년 지원, 지역 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업을 펼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54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05:23 5
60953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5:23 3
60952 [여행honey] 우리가 아는 세부, 모르는 세부 ① 마젤란의 발길이 멈춘 섬 골프 05:22 3
60951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05:22 3
60950 KBO, 울산광역시와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 체결 야구 05:22 4
60949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05:22 4
60948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05:22 5
6094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05:22 3
60946 판더펜, '손흥민 빙의' 폭풍질주 원더골…토트넘, 코펜하겐 대파 축구 05:22 5
60945 강원FC 나르샤 응원단, 일본 히로시마서 첫 열띤 해외응원전 축구 05:22 3
60944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스타트 잘 끊을까(종합) 농구&배구 05:22 3
60943 횡성 송호대 축구부, 전국대학 축구 U-1 리그 승격 축구 05:22 5
60942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05:21 3
60941 '한국 챔피언' 프로농구 LG, '몽골 최강'에 대패…EASL 2연패 농구&배구 05:21 4
60940 은퇴하는 '전북 레전드' 최철순 "난 궂은일만 했을 뿐" 축구 05: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