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출신' 류지현·강인권·최원호, 학생 선수 위해 강사로

'감독 출신' 류지현·강인권·최원호, 학생 선수 위해 강사로

주소모두 0 121 01.21 05:22
하남직기자
한국야구위원회,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한국야구위원회,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사진은 2024년 제3, 4차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모습.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지현, 강인권, 최원호, 허문회 등 프로야구 감독으로 일했던 지도자들이 학생 선수들을 위해 강사로 나선다.

KBO는 20일 2025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 소식을 알리며 강사진을 공개했다.

부산 기장군 KBO 야구센터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리틀야구 우수 선수(예비 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1차 캠프가 열리고,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예비 고등학교 1학년 우수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2차 캠프를 치른다.

올해 넥스트-레벨 캠프에서는 류지현 전 LG 트윈스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한다.

허문회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타격을 맡고, 최원호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차명주, 마정길 등과 함께 투수 코치로 일한다.

강인권 전 NC 다이노스 감독은 최기문 코치와 함께 배터리 부문을 담당한다.

정진호, 채종국 코치가 수비를 가르친다.

전문 트레이너는 피지컬 트레이닝과 부상방지교육을 한다.

KBO는 부정방지교육도 준비했다.

KBO는 "2022년 시작한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는 올해부터 더 체계화되고 구조화된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연속적인 선수 소집을 통해 바이오메카닉스 장비를 활용한 운동 능력 측정을 시행하고 이를 분석해 기술적인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육성해 미래 KBO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들의 질적 향상을 돕고, 국가대표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육성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272 골프존 남녀 G투어 4차 대회, 31∼6월 1일 개최 골프 05:23 5
56271 'K리그 명예의 전당' 제2회 헌액자 선정 절차 개시…7월 완료 축구 05:23 5
56270 비엘리트 선수 대상 KBL 유스 드림 캠프…민기남·정성조 멘토 농구&배구 05:23 5
56269 2012년 우승자 최나연, US여자오픈 개막 맞아 MLB 경기 시구 야구 05:22 5
56268 '12경기 무패' 전북 vs '6경기 무패' 울산…선두 또 바뀔까 축구 05:22 5
56267 프로야구 kt wiz, 6월 1일 박경수 코치 은퇴식 개최 야구 05:22 6
56266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05:22 6
56265 여자축구 베테랑 이영주, '신형 엔진' 김신지 등장에 반색 축구 05:22 6
56264 UCL 결승 앞둔 PSG 이강인 "우린 같은 목표 추구…꼭 우승한다" 축구 05:22 7
56263 김민재 경쟁자 등장…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요나탄 타 영입 축구 05:22 5
56262 US여자오픈 앞둔 김효주 "좋은 흐름 이어지길…모든 것 쏟겠다" 골프 05:22 5
56261 김하성, 복귀 앞두고 두 번째 마이너리그 경기서 4타수 무안타 야구 05:22 6
56260 [부고] 이규소(전 고려증권 배구단 단장)씨 별세 농구&배구 05:22 6
56259 프로농구 kt, 내부 FA 가드 이현석과 3년 계약…첫해 1억3천만원 농구&배구 05:21 6
56258 '한국의 스탠턴' 별명에 kt 안현민 "그래도 아쿠냐가 더 좋아요" 야구 05: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