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 돌파…한국 선수 2호

임성재, 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 돌파…한국 선수 2호

주소모두 0 212 01.07 05:22
김동찬기자
임성재
임성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를 돌파했다.

임성재는 6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끝난 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9언더파 263타를 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상금 136만달러(약 20억원)를 받은 임성재는 투어 통산 상금 3천125만9천508달러를 기록했다. 임성재의 통산 상금은 현재 환율 기준으로 환산하면 458억4천만원 정도다.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는 PGA 투어에서 182개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우승했고, 준우승은 5번 차지했다.

임성재는 PGA 투어 통산 상금 순위에서는 57위에 해당한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가 3천280만3천596달러를 벌어 49위에 올라 있다.

최경주와 임성재의 격차는 154만달러 정도로 이번 시즌 내에 임성재가 한국 선수 PGA 투어 최다 상금 1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PGA 투어에서 상금 3천만달러를 넘게 번 선수는 총 60명이 있다.

통산 상금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1억2천99만9천166달러다. 1억 달러를 넘긴 선수는 우즈가 유일하다.

2위는 LIV 골프로 이적한 필 미컬슨(미국)으로 9천668만5천635달러를 벌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9천98만 9천348달러로 3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051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05:23 2
58050 국가대표 출신 박정훈,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 우승 골프 05:23 2
58049 3대3 여자농구 대표팀 전병준 감독 재선임…내년 AG까지 지휘 농구&배구 05:22 1
58048 총상금 3억원 하나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 참가자 모집 골프 05:22 2
58047 한국찾은 뉴캐슬 감독 "박승수, 모두가 우러러보는 손흥민 닮길" 축구 05:22 2
58046 "두산 왕조 다시 만들고 싶다"…루키 박준순의 당찬 포부 야구 05:22 2
58045 MLB '컵스의 아이콘' 샌드버그,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65세(종합) 야구 05:22 2
58044 생애 첫 월드컵 정조준하는 뉴캐슬의 '대기만성' 센터백 번 축구 05:22 1
58043 팀 K리그 김판곤 감독 "뉴캐슬전, 시원함 드리는 역동적 경기를" 축구 05:22 1
58042 한국프로골프협회, 교습 세미나 '티칭 릴레이' 개최 골프 05:22 2
58041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05:22 2
58040 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야구 05:22 2
58039 한국 여자축구, 2026 아시안컵서 호주·이란·필리핀과 한 조 축구 05:21 2
58038 콜드플레이 美공연장 '키스캠'에 메시 부부 포착…관객들 환호 축구 05:21 2
58037 '수원FC 역전승 동점골' 싸박, K리그1 24라운드 MVP 축구 05: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