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 전 감독, 메츠 프런트로 10년만에 MLB 복귀할듯

밸런타인 전 감독, 메츠 프런트로 10년만에 MLB 복귀할듯

주소모두 0 1,091 2022.01.12 10:52
2011년 12월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 취임 당식의 보비 밸런타인
2011년 12월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 취임 당식의 보비 밸런타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보비 밸런타인(72) 전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 감독이 '친정팀' 프런트를 맡을 전망이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12일(한국시간) 밸런타인 전 감독이 특별 어시스턴트로 메츠 구단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밸런타인 전 감독은 지난해 자신의 고향인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에서 무소속으로 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근소한 차이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최근 세이크리드허트대학에서도 퇴직한 그는 메츠로 돌아가기 위해 구단 측과 협상 중이라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실현되면 밸런타인 전 감독에게는 메츠 감독 마지막 해였던 2002년 이후 20년 만의 복귀다. 메이저리그는 10년 만의 복귀가 된다.

고교 시절부터 스포츠 스타였던 밸런타인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10시즌 동안 활동한 뒤 텍사스 레인저스(1985-1992년)와 뉴욕 메츠(1996-2002년), 보스턴 레드삭스(2012년)에서 감독을 맡아 1천186승 1천165패를 기록했다.

메츠 감독 시절에는 팀을 월드시리즈 무대로 이끌었다.

또한 그는 일본프로야구 롯데 지바 마린스 감독에 올라, 한 차례 일본시리즈 우승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968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0-4 키움 야구 05:23 0
56967 아쉬워하는 우라와 레즈 팬들 우라와, 인터밀란에 1-2 역전패…클럽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종합) 축구 05:23 0
56966 플리트우드의 3라운드 경기 모습 마침내 PGA 첫 승?…플리트우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R 선두 골프 05:23 0
56965 작전 지시하는 황선홍ㆍ이정효 감독 이적생 활약 절실한 대전…황선홍 감독 "알아갈 시간 필요" 축구 05:22 0
56964 조현우 2018 월드컵 독일전 떠올린 조현우 "도르트문트전도 그때처럼" 축구 05:22 0
56963 연장전 버디 퍼트를 넣고 주먹을 불끈 쥔 노승희. 노승희, 최종일 6타차 역전에 연장전 우승…KLPGA 통산 3승(종합) 골프 05:22 0
56962 김나영의 티샷. 이틀 걸린 2R 1타차 2위 김나영 "최종 라운드는 평정심이 중요" 골프 05:22 0
56961 코디 폰세 에이스 폰세 10승·대체용병 리베라토 3안타…한화 선두 질주(종합) 야구 05:22 0
56960 [프로야구 인천전적] KIA 5-4 SSG 야구 05:22 0
56959 기자회견 하는 노승희. KLPGA 통산 3승 노승희 "다시 태어나면 무조건 장타 연습…" 골프 05:22 0
56958 오비에도의 카소를라 최저임금에 친정팀 복귀해 라리가 승격…'카소를라 동화' 축구 05:22 0
56957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경기에 출전한 츄마시 전북 부활 마지막 퍼즐 될까…포옛 러브콜에 한국 온 츄마시 축구 05:22 0
56956 송승기 6회까지 1실점 다승·평균자책점 토종 1위 송승기 "안현민과 붙어보고 싶다" 야구 05:21 0
56955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5:21 0
56954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2-2 대전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