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3팀+라이징 1팀…NBA 올스타전 '4팀 토너먼트'로 개최

올스타 3팀+라이징 1팀…NBA 올스타전 '4팀 토너먼트'로 개최

주소모두 0 169 2024.12.19 05:23
설하은기자
지난 시즌 올스타전의 루카 돈치치
지난 시즌 올스타전의 루카 돈치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내년 2월 예정인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이 네 팀 간 '40점 내기' 토너먼트로 개편돼 열린다.

NBA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올스타 3팀과 라이징 스타 1팀이 벌이는 2025 NBA 올스타전을 내년 2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미국 ESPN은 NBA가 올스타전의 속도감과 박진감을 끌어 올리고자 리그, 각 팀 임원 및 선수와 감독이 모인 경기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4개 팀 토너먼트' 올스타전을 구상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그 방식이 확정됐다.

NBA 사무국은 먼저 이달 20일 시작되는 올스타 투표에서 총 24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NBA 전설이자 TNT 농구 해설가인 찰스 바클리, 샤킬 오닐, 케니 스미스는 2월 7일 생중계되는 NBA 올스타 드래프트에서 '팀 찰스', '팀 샤킬', '팀 케니'에 속할 선수를 각 8명씩 선발한다.

이렇게 구성된 세 팀에 올스타 기간 중 열리는 NBA 라이징 스타즈 챔피언결정전 우승팀(팀 캔디스 파커)을 더해 총 네 팀이 토너먼트에서 경쟁한다.

두 팀씩 나뉘어 40점제 준결승을 치른 뒤 승자끼리 40점제 결승을 치른다.

내년 2월 3일 경기까지 동·서부 콘퍼런스 1위 팀의 감독과 코치가 네 팀의 감독을 맡는다.

NBA 올스타전엔 총상금 180만달러(약 26억원)가 걸려 있다.

우승팀 각 선수는 12만5천달러, 2위 팀 각 선수는 5만달러, 3·4위 팀 각 선수는 2만5천달러를 받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537 인터뷰하는 임동혁(왼쪽)과 김지한(오른쪽) '네덜란드전 38점 합작' 임동혁·김지한 "강팀에 자신감 얻었다" 농구&배구 05:23 0
56536 NC 창단멤버 김성욱, SSG행…4R 지명권+5천만원에 트레이드 야구 05:23 2
56535 FIFA 회장 축전 "한국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자격 있어" 축구 05:23 3
56534 손흥민, '경질' 포스테코글루에 "당신은 영원한 토트넘의 전설" 축구 05:22 4
56533 12년 만에 월드컵 도전하는 이탈리아, 첫판부터 노르웨이에 완패 축구 05:22 3
56532 포수는 극한 직업…배트에 맞은 MLB 헤지스, 5번째 뇌진탕 증세 야구 05:22 2
56531 고우석, 트리플A서 1이닝 무실점…김하성과 맞대결은 불발 야구 05:22 3
56530 KLPGA 셀트리온 2R 공동 1위 한진선 "날 더워지면 성적 납니다" 골프 05:22 3
56529 '경질' 포스테코글루 후임에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 등 물망 축구 05:22 2
56528 KLPGA 루키 정지효·김시현 "올해 목표는 신인왕"…양보는 누가 골프 05:22 2
56527 방신실·이가영 등 KLPGA 셀트리온 퀸즈 2R 공동 1위만 5명 골프 05:22 3
56526 한화, 연장 접전 끝에 KIA에 신승…1위 LG에 반 경기 차 추격 야구 05:22 4
56525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05:21 3
56524 이일희, 숍라이트 클래식 1R 깜짝 선두…12년 만의 우승 도전(종합) 골프 05:21 2
56523 [프로야구 광주전적] 한화 3-2 KIA 야구 05: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