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프로야구 키움,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주소모두 0 167 2024.12.18 05:21
키움에 입단한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키움에 입단한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내야수 오선진(35)을 영입했다.

키움 구단과 오선진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만나 연봉 4천만원에 2025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오선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옮겼다.

이후 프리에이전트(FA) 계약으로 한화에 돌아갔고, 2023년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올해 오선진은 1군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20타수 4안타)으로 많은 기회는 얻지 못했다.

키움 구단은 "오선진은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로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작전 수행 능력을 갖췄다"고 영입 배경을 소개했다.

주전 2루수 김혜성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임박한 키움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오선진을 비롯해 외야수 강진성과 김동엽, 투수 장필준 등 베테랑 선수를 영입했다.

오선진은 "키움에서 야구 인생을 이어가서 기쁘다. 새로운 기회를 얻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젊은 선수가 많은 역동적인 팀이니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507 프로야구 NC, 5월 구단 MVP에 류진욱·천재환 야구 06.07 9
56506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6.07 9
5650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6.07 9
56504 NBA 인디애나, OKC에 챔프전 기선제압…0.3초 전 대역전승 농구&배구 06.07 10
56503 '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사령탑 데뷔전서 에콰도르와 0-0 무 축구 06.07 8
56502 김비오, KPGA 부산오픈 이틀 내리 단독 선두…2R 합계 6언더파(종합) 골프 06.07 9
5650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3-2 한화 야구 06.07 9
56500 매킬로이, 구형 고집하다 드디어 신제품 드라이버 사용 골프 06.07 9
56499 프로야구 한화, 한국레노버와 후원 협약 야구 06.07 8
56498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2-1 LG 야구 06.07 9
56497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서 가드 자원 두각 농구&배구 06.07 9
56496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한국 찾은 아히 "진천선수촌 시설, 놀라워" 농구&배구 06.07 9
56495 이예원,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R 공동 선두(종합) 골프 06.07 9
56494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4기생 모집 골프 06.07 9
56493 배구대표팀, AVC컵 앞두고 먹구름…황택의·임성진·나경복 부상 농구&배구 06.0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