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우 "LIV 이적설은 사실무근…부상 탓에 출전 못 해"

피나우 "LIV 이적설은 사실무근…부상 탓에 출전 못 해"

주소모두 0 185 2024.12.06 05:21
권훈기자
프레지던츠컵 때 피나우의 티샷.
프레지던츠컵 때 피나우의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을 고사하면서 LIV 골프 이적설이 나돌았던 세계랭킹 26위 토니 피나우(미국)가 LIV 골프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피나우는 골프위크와 5일 전화 인터뷰에서 "이적설은 소문일 뿐이다. 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게 좋다. 다음 시즌도 기다려진다"면서 "하와이에서 열리는 내년 시즌 개막전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지 않은 것은 지난 10월에 연골 제거 수술을 받은 왼쪽 무릎이 아직 낫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1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또 다른 이벤트 대회 그랜트 쏜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가능성은 50%라고 덧붙였다.

피나우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이후 어떤 대회도 나서지 않았다.

PGA 투어에서 6번 우승한 피나우는 내년 시즌을 대비해 특급 선수 영입에 나선 LIV 골프의 제안을 받아들여 LIV 골프로 옮긴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피나우의 LIV 골프 이적설은 작년 이맘때도 났지만 욘 람(스페인)만 LIV 골프로 건너가고 피나우는 PGA 투어에 남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537 '네덜란드전 38점 합작' 임동혁·김지한 "강팀에 자신감 얻었다" 농구&배구 05:23 11
56536 NC 창단멤버 김성욱, SSG행…4R 지명권+5천만원에 트레이드 야구 05:23 15
56535 FIFA 회장 축전 "한국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자격 있어" 축구 05:23 15
56534 손흥민, '경질' 포스테코글루에 "당신은 영원한 토트넘의 전설" 축구 05:22 15
56533 12년 만에 월드컵 도전하는 이탈리아, 첫판부터 노르웨이에 완패 축구 05:22 16
56532 포수는 극한 직업…배트에 맞은 MLB 헤지스, 5번째 뇌진탕 증세 야구 05:22 14
56531 고우석, 트리플A서 1이닝 무실점…김하성과 맞대결은 불발 야구 05:22 16
56530 KLPGA 셀트리온 2R 공동 1위 한진선 "날 더워지면 성적 납니다" 골프 05:22 15
56529 '경질' 포스테코글루 후임에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 등 물망 축구 05:22 15
56528 KLPGA 루키 정지효·김시현 "올해 목표는 신인왕"…양보는 누가 골프 05:22 14
56527 방신실·이가영 등 KLPGA 셀트리온 퀸즈 2R 공동 1위만 5명 골프 05:22 17
56526 한화, 연장 접전 끝에 KIA에 신승…1위 LG에 반 경기 차 추격 야구 05:22 16
56525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05:21 15
56524 이일희, 숍라이트 클래식 1R 깜짝 선두…12년 만의 우승 도전(종합) 골프 05:21 14
56523 [프로야구 광주전적] 한화 3-2 KIA 야구 05:2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