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선문대, 승부차기서 울산대 꺾고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주소모두 0 196 2024.11.23 05:20
설하은기자
선문대,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선문대, U리그1 왕중왕전 우승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선문대가 승부차기에서 울산대를 꺾고 2024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챔피언에 올랐다.

선문대는 지난 2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울산대와의 2024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이겨 우승했다.

선문대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왕중왕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선문대는 대학축구연맹전, 추계대학연맹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해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선문대 골키퍼 김동화가 울산대 5번과 8번 키커의 킥을 막아내 승리를 확정했다.

선문대 주장인 측면 수비수 안재준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올해 U리그에는 U리그1(1부) 36팀과 U리그2(2부) 44팀을 합쳐 80개 대학팀이 참가했다.

왕중왕전에는 U리그1 4개 권역에서 1∼3위를 차지한 12팀이 참가했다.

선문대는 3권역 1위, 울산대는 4권역 2위를 차지해 왕중왕전에 나섰다.

결승전은 U리그 누적 관중 수가 많은 팀의 홈에서 열리는 규정에 따라 선문대에서 치러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051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07.30 20
58050 국가대표 출신 박정훈,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 우승 골프 07.30 21
58049 3대3 여자농구 대표팀 전병준 감독 재선임…내년 AG까지 지휘 농구&배구 07.30 19
58048 총상금 3억원 하나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 참가자 모집 골프 07.30 21
58047 한국찾은 뉴캐슬 감독 "박승수, 모두가 우러러보는 손흥민 닮길" 축구 07.30 22
58046 "두산 왕조 다시 만들고 싶다"…루키 박준순의 당찬 포부 야구 07.30 21
58045 MLB '컵스의 아이콘' 샌드버그,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65세(종합) 야구 07.30 21
58044 생애 첫 월드컵 정조준하는 뉴캐슬의 '대기만성' 센터백 번 축구 07.30 20
58043 팀 K리그 김판곤 감독 "뉴캐슬전, 시원함 드리는 역동적 경기를" 축구 07.30 20
58042 한국프로골프협회, 교습 세미나 '티칭 릴레이' 개최 골프 07.30 22
58041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07.30 21
58040 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야구 07.30 21
58039 한국 여자축구, 2026 아시안컵서 호주·이란·필리핀과 한 조 축구 07.30 20
58038 콜드플레이 美공연장 '키스캠'에 메시 부부 포착…관객들 환호 축구 07.30 20
58037 '수원FC 역전승 동점골' 싸박, K리그1 24라운드 MVP 축구 07.3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