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대,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

이원대,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

주소모두 0 199 2024.11.20 05:22
이의진기자
이원대
이원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가드진 줄부상으로 울상을 짓는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에서 이원대를 데려왔다.

KBL은 "이원대가 정관장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다"고 19일 밝혔다. 무상 트레이드로, 정관장이 이원대의 대가로 삼성에서 영입하는 선수는 없다.

이원대는 2012-2013시즌부터 프로 경력을 시작해 정규리그 통산 298경기를 소화했다.

창원 LG,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올 시즌 정관장에서 뛰다가 가드 영입이 급했던 삼성 유니폼까지 입게 됐다.

이원대를 영입한 삼성은 가드진의 줄부상 탓에 올 시즌도 힘겹게 초반 일정을 보내고 있다.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꼴찌로 떨어진 삼성은 올 시즌도 9경기에서 2승 7패에 그쳐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팀의 반등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기대했던 가드 이대성이 개막 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박민채도 개막 전 컵대회에서 발목을 다쳤다.

게다가 에이스 이정현도 최근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567 '한국축구 요람' 파주 돌아온 홍명보호…젊은 선수들 의욕 펄펄 축구 05:23 12
56566 극적인 연장 우승 KLPGA 이가영 "물 준비하고 있었다" 골프 05:23 13
56565 KLPGA 최민경, 홀인원 부상으로 7천500만원 상당 벤츠 차량 받아 골프 05:22 13
56564 '유럽 챔피언' 만난 홍명보호 선수들…"강인이가 잘난체해요" 축구 05:22 11
56563 한국 여자배구, VNL '1승 목표'로 삼은 체코에 2-3 패배 농구&배구 05:22 9
56562 클럽 월드컵 16강 노리는 K리그1 울산, 베이스캠프서 첫 훈련 축구 05:22 12
56561 이일희, 12년 만에 LPGA 우승 보인다…2라운드도 선두(종합) 골프 05:22 12
56560 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농구&배구 05:22 10
56559 후라도, KB0리그 3시즌 만에 첫 완봉승…삼성, 1안타로 1-0 승리(종합) 야구 05:22 11
56558 이일희, 12년 만에 LPGA 우승 보인다…2라운드도 선두 골프 05:22 11
56557 안병훈, 캐나다 오픈 우승 경쟁 합류…3R 3타차 공동 9위 골프 05:22 11
56556 삿포로 떠나는 김건희, 강원FC 이적 눈앞…3년 만의 K리그 복귀 축구 05:21 12
56555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이끌고 3연패…클린스만 이후 10년만 축구 05:21 13
56554 10년 만에 친정 복귀한 레전드 마무리 킴브럴, 하루 만에 방출 야구 05:21 12
56553 키움 로젠버그, 고관절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05:21 9